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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인에게 고부(정읍)의 속읍(屬邑)이 되어 살 것인지를 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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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 새야 새야 파랑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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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5월 26일(목) 16:32 [(주)고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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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 새야 새야 파랑새야!
고창인에게 고부(정읍)의 속읍(屬邑)이 되어 살 것인지를 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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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주)고창신문 | |
우리역사연구소장 정병우
인구수에 기반한 선거구 개편은 민주주의와 지방자치제의 본질을 왜곡한 지 오래되었으며, 고창인은 고창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을 고창인의 힘만으로는 영구히 배출하지 못하는 불임의 고장이 되었습니다.
지방선거는 ‘어떤 후보가 어떤 과정을 거쳐 자신의 실력과 경험을 성실하게 축적했느냐?’와 ‘어떤 후보가 어떠한 방법으로 고창을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들 실천 가능한 공약을 제시하고 있는지?’를 구분하여 고창의 미래 일꾼을 선택하는 선거입니다.
“중앙 정당이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들을 줄 세워 자신들의 사익을 추구하는 형태로 악용되고 있는 현재의 공천제도”에 경종을 울리고, “공개토론과 경선이라는 민주적 절차를 무시하고 지역구 국회의원의 사적 판단에 의해 지방단체장 및 지방의원 출마자들이 지정되고, 지방자치단체의 군민들이 정당만 보고 선택하는 지역 정서에 편승하여 민주라는 깃발만 들면 당선된다”는 못된 관행을 혁파하기 위하여, 고창의 사회, 문화, 예술, 종교, 언론 등 모든 단체가 앞장서서 고창인들이 출마한 후보의 얼굴이 아닌 실력과 비전을 비교하고 판단할 수 있는 공개토론회와 같은 최소한의 기회를 제공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지방선거는 물론 앞으로의 지방선거도 외세가 선택한 사람을 고창인이 사적 인정과 토착 정당에 대한 관습적 성향에 따라 투표하게 됨으로서, ‘고창이 정읍의 속읍(屬邑)임을 스스로 인정할 것이냐?’, 아니면 ‘올바른 소리와 새로운 방향을 찾아 이를 극복할 것이냐?’에 따라 고창의 운명과 자존(自尊)의 특성이 결정되는 선거가 반복될 것입니다.
고인돌 축조에 많은 노동력과 경제적 기반이 필요하다는 사실에 근거할 때, 선사시대 대표 유적인 고인돌이 겨우 82개 밖에 현존하지 않는 정읍과 세계 최고의 다양성을 보이는 고인돌이 1,665기나 현존하는 고창 사이의 고고학적 차이와 국내외 시장에서 높은 가치를 인정받는 농·축·수산물이 정읍에 비해 고창에 훨씬 많다는 사실은 선사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고창이 정읍의 속읍(屬邑)이 절대 될 수 없는 인구와 경제력을 가지고, 고창만의 자랑스런 역사와 문화를 발전시켜 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공개토론회를 통해 고창의 선량을 선출하는 고창만의 제도에 여러 출마자의 참여하여 자신이 쌓은 실력과 공약을 정당하게 평가받겠다는 용기 있는 결정이 제3, 제4의 고부현감 또는 그 어떠한 중앙 정치세력의 야합과 불공평한 제도에도 고창의 후손들이 모멸당하거나 수탈당하지 않게 만드는 유일한 길이며, 어제의 형제자매들이 이유도 모르고 서로 비방하고 싸우며 내 편이 되어 줄 것을 요구하는 오늘의 혼란을 근절시키는 길이며, 반외세, 자립자강, 인내천 사상으로 시대의 어둠을 밝혔던 전봉준 장군처럼 점차 갈 길을 잃어가는 한국 민주주의에 대하여 새로운 길을 제시한 최초의 고장이자 후보자로 역사에 기록되는 결과로 이어지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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