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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 후보군 물밑 경쟁 치열

군의회 인사권 독립에 걸맞은 의원들의 수준 높은 노력 필요

2022년 06월 14일(화) 11:50 [(주)고창신문]

 

의장 후보군 물밑 경쟁 치열
군의회 인사권 독립에 걸맞은 의원들의 수준 높은 노력 필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소란은 이제 물밑으로 가라앉았다. 수면이 잠잠하다고 수심의 소용돌이가 없는 것은 아니듯, 여전히 남은 과제는 4년 후 지방선거를 기약하게 되었다.
전국적으로 여러 지역에서 변화가 일어났으나 전라북도의 표심은 변화의 동력을 잃은 듯, 낮은 투표율로 냉소적이며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기초단체장·기초의원 정당공천제 폐지는 선거 때마다 개혁안으로 등장할 정도로 정당정치의 개선을 바라는 주민의 숙원 과제가 되었지만, 기득권을 쥔 정당은 여전히 양쪽 귀를 막고 있다.
고창군의회 9대 의원의 당선자는 9명이 더불어민주당 의원이다. 고창군 전체 선출직 가운데 민주당이 아닌 당선자는 단 한 명, 파란 바탕에 유일한 방점을 찍었다.
특정정당의 의회 독점 뒤에는 항상 지방정부 견제와 비판 기능 상실 문제가 꼬리표처럼 따라다닌다. 국회의원, 집행부, 의회가 모두 일색 (一色)인데다 지역위원장의 의중을 살피며 처신할 수밖에 없는 구조에서 의원들의 소신 있는 의정 활동이 ‘과연 가능할까?’ 의문이다.
그나마 올해부터 의회의 인사권 독립과 정책지원관 제도 등으로 지방의회 권한이 대폭 커진 점은 의회의 자율성·전문성 강화를 위해 다행스러운 점이다.
2022년 1월 13일 시행된 지방자치법에 따라 지방의회 소속 공무원 임용권자가 지자체장에서 의장으로 변경되었고 정책지원관 제도가 신설되었다. 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고 사무를 처리하는 전문인력이 지원됨으로써 의정활동의 전문성 제고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따라 고창군과 의회는 지난 1월 12일 인사교류 등 인사운영 협력 분야와 협약 기간 등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추진한 바 있다.
의회의 인사권 독립을 둘러싼 부작용 우려가 없는 것은 아니다. 의회 직원들이 의원의 사적 비서 역할로 전락하는 것은 아니냐는 우려에서부터 의원들의 자기사람 심기, 선거 후 논공행상식 자리 안배, 인사 뒷거래 등에 대한 예단을 비롯하여 직원들의 의회근무 기피문제에 대한 지적도 있다.
법 개정의 목적에 어긋나지 않도록 의원들의 의식적이며 수준 높은 노력이 꼭 필요한 이유이다.
한편, 7월 출범을 앞둔 고창군의회는 원구성을 위한 물밑 작업이 한창이다.
고창군의회 9대 의원의 구성은 5선 1명, 4선 2명, 3선 2명, 2선 1명이고 초선이 가장 많은 4명이지만, 이번에도 큰 이변 없이 다선 의원이 의장 후보군을 형성하고 있다. 4선 조민규 의원과 3선 임정호 의원의 경합이 일찍부터 수면 위로 올라왔고 3선 이경신 의원도 뜻을 밝혔기 때문이다.
조민규 의원은 합리적 인간관계와 젊은 감각, 7대 부의장, 다선의원으로서의 이력 등이 강점으로 보이고 임정호 의원은 호탕한 인간관계와 8대 부의장으로서의 연륜, 농부의 현실적인 감각 등이 돋보인다. 이경신 의원은 7대 부의장 경력이 있고 유연한 인간관계, 융통성있는 감각 등이 부각된다.
9대 군의회 의장 자리를 두고 한 치도 물러설 수 없는 의원들의 기싸움이 치열한 가운데 관계자들은 이번 주말에는 윤곽이 잡힐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유석영 기자

고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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