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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인 서예가, 고창팔경에 담은 향수

‘이름은 소우주’, 성명학자로서 좋은 이름과 뜻 연구

2022년 06월 22일(수) 17:01 [(주)고창신문]

 

ⓒ (주)고창신문

이기인 서예가, 고창팔경에 담은 향수
‘이름은 소우주’, 성명학자로서 좋은 이름과 뜻 연구

方丈黎明(방장여명), 雅山撐石(아산탱석), 雲谷濕地(운곡습지), 牟陽踏城(모양답성), 茂長東學(무장동학), 孔音麥水(공음맥수),,斗巖鰻覆(두암만복),,禪雲落照(선운낙조) 효담 이기인 서예가는 고창8경을 그렇게 소개한다.
고창군 부안면에서 태어나 고창북중학교, 고창북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전력공사에 근무하면서 오랫동안 서울 생활을 한 이기인 서예가는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고창8경 글씨에 담았다.
“고향이 그리워 남쪽 가지에 둥지를 짓는다는 월조소남지(越鳥巢南枝)라는 말이 있다. 눈을 감으면 방장산에 올라 칡을 캐 먹고 머루다래를 따 먹던 생각도 나고 용추폭포에서 수영을 하던 추억도 엊그제인 듯 생생하다. 고창북중을 다닐 때 부르던 교가 ‘방장에 뻗어 온 노령의 줄기’라는 가사를 지금도 흥얼거린다”는 이기인 서예가는 “부안면 용산리 서당에서 명심보감 한문 공부를 하면서 선배들이 지으신 용산8경을 외우고 풀이하던 생각이 나서 그때를 떠올리며 고창8경이라는 한시를 짓고 붓글씨로 써보았다”고 전한다.
이름을 연구하는 성명학자(姓名學者)이기도 한 이기인 서예가는 지난 20여 년간 덕인성명학을 통해 좋은 이름과 뜻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한문을 좋아한 것이 성명학을 연구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는 이기인 서예가는 “고등학교 때부터 다산 정약용의 『유배지에서 온 편지』를 편찬한 박석무 선생님에게 한문을 배우기 시작하였고 이것이 계기가 되어 덕인성명학에 입문을 했다”고 전한다.
“이름이 사람의 운명을 좌우한다”는 이기인 서예가는 “좋은 말을 입으로 내면 좋은 기운이 오고 나쁜 말을 입으로 내면 나쁜 기운이 오듯 늘 듣고 부르는 이름은 그 사람의 삶에 어떤 형태로든 영향을 미친다”고 말한다.
“우리가 예사로이 말하는 언어에도 기와 에너지가 있는데 하물며 매일 듣고 부르는 이름은 어떠하겠느냐”는 것이다.
“조선의 선비는 세 개 이상의 호칭을 사용했는데, 예기의 주석서를 보면 이름을 귀하게 여겨 공경했기 때문이라고 한다”면서 “어릴 적에는 아명(兒名)을 부르다가도 관례 후에는 자(字)를 지어 불렀고 이름이나 자 이외에 호(號)를 주로 사용하였다”고 전한다.
“이름은 소우주”라는 이기인 서예가의 말처럼, 존재는 이름으로써 실존의 가치를 드러낸다. 일찍이 김춘수 시인은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고 읊지 않았던가? 유석영 기자

고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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