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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신문 7월 독자권익위원회 열려

주민의 어려움을 대변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언론의 과제 제시

2022년 07월 25일(월) 15:50 [(주)고창신문]

 

고창신문 7월 독자권익위원회 열려
주민의 어려움을 대변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언론의 과제 제시

ⓒ (주)고창신문


7월 독자권익위원회가 5일 고창신문사 회의실에서 열렸다.
라이온스 클럽 정읍·고창 지구의 부총재로 8월 취임식이 예정된 유제관 회장을 비롯하여 기부와 봉사활동에 적극적인 고창신문 독자권익위원회 회원들은 그동안 기부와 봉사활동에 대해 소개하고 서로 격려하는 훈훈한 대화를 이어나갔다. 유제관 회장과 라남근 심원면장은, 심원면에 거주하는 캄보디아 다문화 가족이 본국에서 열악한 환경에 살고 있다는 사실을 접하고 각각 400만 원 가까운 큰돈을 기부하여 집을 지을 수 있도록 하였다는 소식을 전하였다. 심원면 주민자치회와 지역사회공헌사업 후원으로 마련된 심원면 아동센터 김미숙 센터장은 3명으로 시작했던 아동센터가 지금은 24명의 학생으로 늘어 보람을 느끼지만, 혼자 돌보기가 힘든 상황이 되었고 피아노 수업을 위한 피아노 대수가 부족하여, 후원금과 중고 피아노 기부 등이 필요하다는 사정을 전하였다.
아직 선거의 후유증이 가시지 않은 듯 한동안 선거 이야기로 열기가 뜨거워지기도 하였다.
누구를 지지하였든 이제는 고창이 분열되지 말고 하나가 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주를 이루었지만, 다른 후보 선거운동을 하였다는 이유로 갑질을 당했다고 비판이 이루어지기도 하였다.
군청 과장급 공무원 중 한 명이 군청 직원들에게, 그동안 군청이 줄곧 이용하던 거래점의 거래를 끊고 이용하지 말라고 지시를 내렸다는 것이다. 공무원이 이런 횡포를 부리는 것이 말이 되느냐며 출범도 하기 전에 이런 갑질을 당했으니 출범을 하면 얼마나 그 횡포가 심해질지 걱정된다고 울분을 터뜨렸다. 사과를 받기는 하였지만, 위에서 아무리 화합을 외친들 아래서는 갑질을 일삼는다면, 주민들이 그 화합이라는 말에 진정성을 느낄 수 있겠느냐는 것이다.
회원들은 오랫동안 알고 지내던 관계들이 선거 때문에 하루아침에 적이 되는 현상에 대해 안타까워하면서 언급된 갑질 사건에 대해 각자 아는 만큼 해명하고 위로하며 긍정적 변화의 측면도 있으니 일단은 지켜보자고 분위기를 무마하였다.
회원들은 고창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고창신문에 여러 가지 과제를 제시하였다.
그중 하나는 부안면 석산개발확장허가 반대 운동이다. 부안면에 거주하는 회원은 부안면 석산개발업체가 확장하려고 하는 면적과 기간이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수준이라면서 지금 상태로도 부안면 주민들이 충분히 고통받고 있다고 전했다. 산림피해도 문제지만, 골재를 실어나르는 덤프트럭이 하루면 수백 대 지나다니는데 진동과 소음, 분진 때문에 주민의 삶이 피폐해졌다는 문제를 지적하였다.
건강의 중요성에 대해 절실하게 느꼈다는 회원은 요즘 만보걷기를 하고 있는데 학전마을에서 고인돌마을로 내려가는 길이 비만 오면 맨홀 뚜껑이 열려서 하수가 쏟아지고 악취가 나서 걷기가 힘들다면서 행정이 그런 민원들을 좀더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자세를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하였다.
유석영 기자

고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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