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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고 희귀한 여름철새 팔색조

천연기념물 204호.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

2022년 09월 20일(화) 21:03 [(주)고창신문]

 

ⓒ (주)고창신문


아름답고 희귀한 여름철새 팔색조
천연기념물 204호.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

전 교장 유병회


운곡습지 탐방로를 걷던 중 팔색조 소리가 가까이서 '호이잇, 호이잇' 크게 들렸다. 아 팔색조가 있구나! 하고 조용히 기다리고 기다려 봐도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다.
그 뒤 10여 차례 탐방하던 중 팔색조를 볼 수 있을까 숨죽이며 이곳저곳 관찰하던 어느 날 근처에서 '호이잇, 호이잇' 소리가 들리고 시간이 조금 흐르자 팔색조 한 마리가 푸드덕 거리며 나뭇가지에 앉는 팔색조를 볼 수 있었다. 순간 '아, 정말 아름답구나!' 하는 생각 속에 카메라에 모습을 담을 수 있었다.
모습을 드러낸지 약2초 앉자마자 우거진 숲으로 날아가 버려 아쉬움이 많았지만 귀하고 아름다운 팔색조를 볼 수 있는 행운에 큰 행복감을 느꼈다. 팔색조를 운곡습지에서 볼 수 있다는 것은 살아있는 생명의 숲 운곡습지의 자랑거리 중의 하나일 것이다.
팔색조는 천연기념물 204호이자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이다. 세계적으로 생존 개체 수는 1만 마리 이하로 알려져 있다. 5월 중순쯤 우리나라를 찾아 주로 남부지방에서 번식하고 가을에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로 이동하는 대표적인 여름 철새이다.
나는 운곡습지에서 팔색조가 번식하였으면 하는 바람이었지만 잠시 머문 후 떠났는지 팔색조 소리를 들을 수가 없었다.
내년에는 운곡습지를 비롯 고창의 이곳저곳에서 육추하는 모습을 보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팔색조는 검은색, 갈색, 흰색, 올리브색, 하늘색, 붉은색, 살구색, 녹색 여덟가지 다양한 색 깃털을 가진 아름다운 산새로 '미의 극치' 를 상징하기도 하며 서구에서는"무지개 색깔의 선녀" 라고도 불린다. 짧은 날개 몸둥이에 비해 큰 머리와 튼튼한 다리 짧은 꽁지를 위아래로 까닥까닥 거리며 땅을 걸어 다니며 먹이를 찾는 것이 특징으로 경계심이 강하고 울창한 숲에서 살기 때문에 발견하기가 쉽지 않다. 그 이유는 색깔이 아름다워 튀기 때문에 눈에 잘 띄지 않도록 울창한 숲에서 살아가는가 봅니다. '호이잇, 호이잇' 큰 소리로 울어 있다는 것을 알겠지만 보기는 어려운 아름다운 새, 희귀한 여름 철새가 고창에서 둥지를 틀고 육추 할 수 있도록 조용히 지켜보고, 살 수 있는 숲을 잘 가꾸고 보호해야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고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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