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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9회 고창모양성제’ 기대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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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전통축제 새롭고 깊이 있는 준비로 9월30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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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9월 28일(수) 11:27 [(주)고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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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주)고창신문 | | ‘제49회 고창모양성제’ 기대 고조
역사문화전통축제 새롭고 깊이 있는 준비로 9월30일 개막
고창군 대표 축제 ‘제49회 고창모양성제’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3년 만에 돌아온다. (사)고창모양성보존회(대표 진남표)가 주관하고 고창군과 전라북도를 비롯, 많은 단체들이 후원하는 모양성제는, ‘역사는 미래다’라는 표어 아래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닷새간 고창읍의 낮과 밤을 축제의 설렘과 열기로 물들일 것이다. 특히, 이번 모양성제는 메타버스, VR 체험 등 가상공간에서도 진행되어 공간의 한계를 넘어 선 이색적인 축제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친숙한 체험행사는 더욱 깊이있게>
역사문화 전통축제로서 정체성을 구현하는 고유 프로그램은 더욱 깊이 있고 풍성해졌다.
축제는 ‘축성 출정식’으로부터 시작된다. 군악대, 취타대, 농악대를 비롯한 조선 시대 원님 부임 행렬과 호위 무사들, 전통복장을 입은 지역 주민 등 천여 명이 참여하는 가장행렬이 고창읍 중심지를 화려하게 행진하며 우렁차게 시작을 알린다. 거리퍼레이드로 성대한 시작을 알린 모양성제는 축성참여 고을기를 게양하며 본격화된다. 축성참여 고을기 올림은 17개 자치단체의 깃발을 게양하는 행사로 조선시대 19개 현의 백성들이 힘을 모아 구간별로 쌓은 축성의 의미를 기리기 위한 행사이다. 현 행정구역에 해당되는 17개 자치단체장이 조선시대 복장으로 참여하여 각 자치단체의 깃발을 올림으로써 모양성제의 외연을 확장하고 고창군의 위상을 높인다.
가장 역사성이 있는 핵심 프로그램은 답성놀이 및 강강술래이다.
답성(성 밟기)놀이는 모양성 축성과 관련하여 내려오는 고창의 전통 풍습으로 부녀자들이 1,684m의 성곽을 돌면서 무병장수와 극락왕생을 비는 민속놀이이다. 성을 돌 때는 반드시 손바닥만한 돌을 머리에 이고 세 번 돌아야 하며 성입구에 그 돌을 쌓아 두도록 했다. 해마다 수많은 사람들이 색색의 한복을 입고 답성놀이 행렬에 참여하여 성곽 위를 걷는 모습은 장관을 이루어 그 모습을 작품으로 남기기 위해 전국에서 작가들이 찾는다.
성 돌기(답성)를 마친 사람들은 손에 손을 잡고 원을 그리며 강강술래 춤을 추면서 한마음 한뜻으로 승화된다.
<모양성제 밤은 더욱 매혹적>
답성놀이와 강강술래는 낮과 밤에 각각 체험할 수 있다. 낮 프로그램은 10월 1일 10시부터, 야간 프로그램은 10월 2일 18시부터 계획되어 있다.
축제기간 동안 모양성의 밤은 화려할 예정이다. 곳곳에 설치된 유등조형물과 야간 포토존이 환상적인 분위기로 가을밤의 낭만과 추억을 엮어 줄 것이다.
<맛있는 음식으로 달달하고 건강한 축제>
공연과 먹거리 없는 축제를 생각이나 할 수 있을까? 낭만충전 버스킹, 모양성 달빛극장 등 볼거리 즐길거리 뿐 아니라, 고창하면 떠오르는 장어, 국빈만찬에 오른 한우를 할인판매하고 차별화된 음식으로 축제의 품격을 높일 준비가 되어 있다.
모양성(고창읍성)은 570년 세월이 흘렀음에도 원형이 잘 보존된 자연석 성곽으로, 부드러운 능선 위에 성곽이 있어 사납거나 단조롭지 않으며 누구나 언제든 오갈 수 있는 친숙한 공간이다. 유구한 역사문화체험의 장소인 동시에 휴식과 놀이, 치유의 공간으로 주민들이 자기만의 시간과 공간을 모양성 안에 숨기고 있는 듯하다.
관광진흥팀 나윤옥 팀장은 “고창사람에게 모양성은 삶 자체”라며 “태어나면서부터 지금까지 살아온 나의 모습이 곧 모양성이며 고창”이라는 표현으로, 모양성이 교과서 속에 박제된 역사가 아니라 옆에서 살아 숨쉬는 역사임을 알렸다.
모양성보존회 진남표 대표는 “모양성제는 우리의 실제적 역사와 민속적 가치를 재현하고 독창적인 전통문화를 계승하여 고창군의 전진을 위한 긍지와 위상을 높이는 축제”라고 소개하며 “코로나19로 아쉬운 공백이 있었던 만큼 더욱 많이 참여하여 즐거운 추억을 담아가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유석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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