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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고인돌 “무덤에서 삶의 공간으로”

고창 고인돌 문화 정체성 탐구 세미나, 고창고인돌학회 창설준비로 이어져

2022년 10월 12일(수) 15:09 [(주)고창신문]

 

ⓒ (주)고창신문

고창 고인돌 “무덤에서 삶의 공간으로”
고창 고인돌 문화 정체성 탐구 세미나, 고창고인돌학회 창설준비로 이어져


고창 고인돌 문화의 정체성 탐구 세미나가 10월 8일 청소년 수련관 내 청소년 극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학술제는 고창 고인돌 유적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된 이후 최초로 개최되는 학술제로서 조강환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의 발제 하에 박창범 고등과학원 교수, 신범순 서울대 명예교수를 비롯하여 고창 지역 고인돌 연구자들이 주제발표를 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고창의 특별한 문화유산인 고인돌에 애정이 깊은 100여 명의 군민뿐 아니라, 강동안 전 조선대학교 총장, 김노암 광주비엔날레 전문위원 등 외부인사들이 참여하여, 고창군내·외로부터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은, 이번 학술제의 위상을 보여주었다. 특히, 예정된 시간이 40여분 넘게 지나도록 열띤 질문과 답변이 이어져 주제 발표 차 참여한 신범순 교수와 박창범 교수는 고창군민의 높은 역사의식에 매우 큰 감명을 받았다고 전했다.
고창 고인돌 문화의 정체성을 탐구하기 위한 이번 학술제는 “무덤에서 삶의 공간으로”라는 주제가 보여주듯, ‘고인돌=무덤’이라는 기존 관념을 탈피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고인돌 연구에 새로운 전환점이 됨으로써 올바른 고인돌 문화를 체계적으로 정립해 나가기 위한 의미 있는 행사가 되었다.
새롭게 제기된 주장으로는 고창 고인돌 유적이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삼원(三垣:자미원, 천시원, 태미원)과 관련이 있다는 것으로 이는 고인돌 유적이 천문학적인 철학과 사회체계가 반영된 대규모의 계획도시 건설과 관련이 있음을 증명한다는 것이다. 또한, 한옥의 건축기술이 고인돌 건축기술에서 유래한 것이라는 연구결과와 인류 최초로 춘하추동 일출 방향을 관측한 천문시설이라는 연구결과 등이 발표되어 관심을 끌었다.
고인돌의 조성과 관련하여 고창의 고인돌 유적이 최소한 BC6,000년부터 소빙하기가 절정에 이른 BC600년 이전까지 수천 년간 조성된 유적일 수 있다는 주장도 제기되었다. 이는 국내외 유적과의 비교분석 및 과학적인 시뮬레이션 분석 등에 기반한 것으로 알려졌다.
발표회를 마친 참가자들은 비가 오는 와중에도 고인돌 유적을 답사하며 천혜의 환경에 감탄사를 연발하였고 고창에 공부방을 개설하고 싶다는 의시를 표명하면서 고창 연구자들과 함께 “고창고인돌학회(가칭)”구성에 동참하는 등 관계를 이어가며 보다 심도있는 연구를 공유하기로 하였다.
“고창고인돌학회(가칭)”는 고인돌이 “무덤”이 아니라 선사시대 한국인들의 철학과 문화, 과학과 예술 등이 종합적으로 반영된 매우 뛰어난 문화유산이라는 사실 등을 보편화하는 데 필요한 국내 역량을 1차적으로 강화하고, 영국의 비키 커밍스 교수 등 고인돌 관련 국제 연구자들이 참여하는 국제학술제를 고창에서 개최하여, ‘한국이 왜 거석문명의 종주국인지’, 또한, ‘고창이 왜 고대한반도 문명의 표본이자 세계 거석문명의 종합박물관인지’를 세계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유석영 기자

고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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