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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초문화도시 고창’ 선포 3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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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발사믹식초 창립 2주년 식초유관 기관 중 최대 회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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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09일(수) 16:24 [(주)고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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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주)고창신문 | | ‘식초문화도시 고창’ 선포 3주년
한국발사믹식초 창립 2주년 식초유관 기관 중 최대 회원 확보
‘식초문화도시 고창’ 선포 3주년 기념식 및 한국발사믹식초 창립 2주년 기념식이 서울시 안국동 상생상회에서 11월 1일 개최되었다.
이태원 참사를 추모하며 최소한의 인원으로 엄숙하게 진행된 이날 기념식은 2019년 ‘식초문화도시 고창’ 선포의 의미를 돌이켜보고 세계 4대 식초문화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고창군과 한국발사믹식초협회의 향후 전략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로 진행되었다.
건강과 슬로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김치, 장류, 전통주, 젓갈, 식초의 국내 5대 발효식품에 대한 가치도 중시되고 있다.
2019년 고창군은 5대발효식품 중 유일하게 대표 도시가 없다는 점에 착안하여 모든 생활 속에 보편적으로 스며들 수 있는 식초를 바탕으로 농가소득 증진은 물론 K-컬쳐에 이은 K-푸드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감으로써 고창군의 국제적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자 하는 당찬 포부를 담아 식초문화도시를 선포한 바 있다.
이에 따라 5만여 군민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식초문화 사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한 식초 식문화 보급사업, 인재육성을 위한 식초아카데미, 식초제조 농가 육성, 고창식초 홍보대사 위촉 운영, 기초연구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였다. 2021년도에는 고창군이 복분자 식초산업 특구로 지정되었으며 식초문화산업 육성을 위한 5개년 계획(2023년~2027년)을 수립하는 등 세계 4대식초도시를 꿈꾸며 세계 속의 식초문화도시 고창으로 성장하기 위한 준비를 꾸준히 진행해왔다. 이에 발맞춰 한국발사믹식초협회는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고품질 자연발효식초와 발사믹식초 제조 기술의 개발과 연구, 보급 사업과 홍보마케팅 지원사업, 농가형 식초제조업체에 대한 컨설팅 및 컨퍼런스, 해외 주요 식초도시와의 연대 추진등의 활동을 해왔다.
현재, 고창군에는 국내 최대인 18개 식초제조업체가 활동하고 있고, 민간주도의 고창식초연구회, 식초아카데미가 3년간 진행되고 있으며, 550여 개 고창군 내 마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식초교실’을 운영하여 일상생활 속에 다양한 식초 식문화가 정착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식초아카데미는 각 분야 별 연간 100시간 교육 프로그램을 통하여 식초제조부터 사업화까지 교육과 지원이 이루어지는 국내 유일의 식초 교육 프로그램이다.
또한 한국발사믹식초협회는 국내 식초 유관단체 중 최대 회원을 확보함은 물론 가장 내실 있고 왕성한 활동력을 보여 주고 있다.
지난 8월에는 고창소재 농업회사법인 제이엔푸드와 한국발사믹식초협회가 협력하여 진행한 와디즈크라우드 펀딩에서 ‘복복’이라는 브랜드로 농가형 식품가공품 펀딩 사상 최고 금액인 1억1천3백만원을 달성하여 한국형 발사믹의 시장 가능성을 입증하였다.
향후 한국발사믹식초협회는 21종의 신상품 개발과 출시, 고창식초의 외연을 넓히기 위한 서울 성수동 등 전국 주요 거점에 팝업스토어를 설치 운영할 예정이며, 한국형 발사믹식초의 품질인증제를 도입하여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소비자 신뢰를 획득해나갈 예정이다.
이날 기념식에서 김인복(한국발사믹식초협회 서울지회장), 강민재(한국발사믹식초협회 연구회원)는 그간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받았다.
정일윤 협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한국형발사믹(K-발사믹) 탄생 3년은 세계시장 도전에 부족함이 있지만, 옹기발효, 자연숙성 발효 등 우리만의 장점을 극대화한다면 충분히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협회는 한국형 발사믹 식초 기술 개발과 신제품 개발, 판로를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그동안 고창군의 지원으로 진행되어 온, 고창식초와 한국형 발사믹식초의 해외시장 경쟁력을 입증할 품질 우수성에 대한 여러 지표가 발표되었다. 기초연구의 특성상 장기간의 시간이 필요한 만큼, 단발성 연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연구 발전해갈 수 있는 체계적인 지원의 필요성 또한 제기되었다. 유석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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