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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결과 정직으로 해썹 인증 받은 궁전예가 떡

고창농산물과 소비자 신뢰로 대표메뉴가 된 '카스테라밤단호박인절미'

2022년 12월 08일(목) 14:15 [(주)고창신문]

 

ⓒ (주)고창신문

탐방 _ 성두마을 궁전예가 김연진, 문희숙 공동대표
청결과 정직으로 해썹 인증 받은 궁전예가 떡
고창농산물과 소비자 신뢰로 대표메뉴가 된 '카스테라밤단호박인절미'


예스러운 전통의 품격이 물씬 느껴지는 ‘궁전예가’는, 그 이름에 걸맞게 우리 민족 고유 음식인 떡을 만든다. 쫄깃한 식감과 찰진 포만감을 주는 떡은 다양한 부재료와 결합하여 균형 잡힌 영양 섭취에도 도움을 주며 손쉬운 아침식사와 간식으로도 훌륭하다. 떡을 만드는 방앗간 대신 빵집이 더 쉽게 눈에 띄지만, 더욱 건강하고 간편하게 시대적 변화에 적응한 떡의 부활이 요즘에는 생활 속에서 느껴진다.

▷17년 떡방앗간의 노하우를 전문화 현대화하여 해썹 인증받은 궁전예가
고창읍 성두마을 궁전예가는 17년 동안 우미떡방앗간을 운영하신 부모님의 가업을 좀 더 전문화하여 현대적인 설비를 갖추고 해썹(HACCP) 인증을 받은 떡 제조업체이다. 잘 알려져있다시피, 해썹은 식품의 원재료 생산 단계에서부터 가공 유통 단계를 거쳐 최종 소비자에게 도달하기까지 모든 과정의 위생을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철저한 위생관리 인증인 만큼, 인증 절차와 비용이 만만치 않아 해썹 인증을 받았다는 자체로 소비자의 신뢰를 보장할 수 있다.

▷궁전예가의 대표 메뉴 '카스테라밤단호박인절미'
철저한 위생 관리 만큼이나 재료 또한 믿을 수 있는 고창 농산물로 만든다. 주원료인 쌀은 해리 정미소에서 매주 쓸 분량을 그때그때 도정하고 부모님이 재배하는 쑥, 모시잎, 콩을 비롯하여, 주변 농부로부터 신선한 재료를 직거래한다. 궁전예가의 대표 메뉴로 떠오른 '카스테라밤단호박인절미'도 농가에서 직접 구입한 단호박을 수작업하여 만든 퓨레가 주요 부재료로 들어간다. 재료 손질부터 떡을 나오기까지 과정을 본 소비자들의 신뢰가 '카스테라밤단호박인절미'를 궁전예가의 대표 메뉴로 등극시켰다. 들깨, 콩 같은 부재료도 고창 농가에서 직접 구매를 하여 방부제나 색소 등 어떠한 첨가물도 넣지 않고 맛과 건강을 추구하고 있다.

▷방부제 등 어떠한 첨가물도 없기에 당일 생산, 당일 판매해야
방부제를 넣지 않는 궁전예가의 떡은 여름철이 가장 견디기 힘든 계절이다. 사계절 당일 생산, 당일 판매를 고수하지만, 여름철 무더위는 그 하루조차 용납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여름철이 되면 택배차량이 나가기 직전 시간에 맞춰서 최대한 늦게 떡을 만들어 식히고 아이스팩이 터지지 않게 잘 밀봉하여 발송하는 등 시간 내 미션을 수행하듯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한다. 그런 긴장감 속에서 열심히 만들어 낸 떡을 맛있게 드시기 바라는 마음을 담아 손편지를 동봉하기도 한다. 그런 노력 덕분에 고창 하나로마트와 관내 초중고 급식에 떡을 납품하여 학생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고객의 인정과 칭찬이 궁전예가의 행복, 기부하는 기쁨도 누려
문희숙 대표는 “누군가는 알아봐주시는구나!”하고 느꼈을 때, 그리고 고창의 기관과 단체에 성의껏 하고 있는 기부가 행복과 기쁨의 원천이 된다고 전한다. “한번은, 학부모님이 ‘카스테라밤단호박인절미’ 낱개 포장지를 들고 직접 찾아오셔서, 이 떡을 여기서 만드느냐고 문의하신 적이 있다”며 “떡을 좋아하지도 않는 아들이, 학교에서 먹은 떡이 맛있다고 꼭 사달라고 해서 물어물어 찾아왔다고 하며 떡을 사가신 일도 있었다”고 소개한다. 또한, 옛방식 그대로 빚는 ‘모시잎손송편’만 찾는 분들도 많이 있다며, “투박하고 예쁘진 않지만, 어머니가 직접 모시잎을 재배하고 손으로 빚는 그 맛이 특별한 감동을 주는 것 같다”고 말한다.
“느리지만 차근차근 청결과 정직을 목표로 궁전예가를 이끌고 있다”는 김연진, 문희숙 공동대표는 “아이들이 먹는 떡이기에 좋은 재료로 항상 정직하고 깨끗하게 만들자고 다짐하면서 남들보다 조금 느리지만, 느린 만큼 더 자세히 보고 욕심 부리지 않고 천천히 어제보다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가자”며 서로의 등을 다독인다.
유석영 기자

고창신문 기자  .
“서해안시대의 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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