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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중 재경군민회장 고향사랑기부로 선한 영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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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으로 뭉친 재경군민회를 최고의 애향단체로 이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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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2월 13일(월) 14:38 [(주)고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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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주)고창신문 | | 김광중 재경군민회장 고향사랑기부로 선한 영향력
고향사랑으로 뭉친 재경군민회를 최고의 애향단체로 이끌 것
고향사랑기부는 출향인들에게 고향에 대한 그리움의 표현인 듯하다.
김광중 재경군민회장은 최근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을 기부하여, 고향발전을 위해 무엇인가 하고 싶었던 마음의 과제를 조금은 덜어낸 것 같다고 전한다.
올해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원년이면서 동시에 고창방문의 해이다.
그 어느 때보다 재경군민회의 역할에 대한 기대가 큰 이유이다.
김광중 회장은, “신문에 날 일은 아니다”며 겸손함을 보이면서도 재경군민회장으로서 주변에 선한 영향력을 미칠 기회라는 생각으로 고창신문의 인터뷰에 응했다.
▷ 고향마을은 어디신지, 무슨 일을 하시는지 소개 부탁드린다.
지금은 운곡댐 아래 잠겨 있는 아산면 용계마을이 고향이다. 고향마을이 수몰되는 것은 당시 어린 마음에도 너무나 충격적이고 가슴아픈 일이었다. 실향민만큼은 아니겠지만, 조상 대대로 살던 마을이 사라진 상실감은 실향민 버금갈 것이다. 어쩔 수 없이 고향을 등지고 서울에서 생활하면서 출향인이 되었기에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애틋함은 그 누구보다 절실하고 크다. 돌아가신 아버님께서도 늘 고향을 그리워하시며 ‘항상 고향에 보탬이 되는 역할로 고향사랑을 실천하라’는 당부를 하셨다. 비록 태어난 마을은 사라졌지만, 돌아갈 고향이 있다는 것 자체가 큰 위로가 된다. 이처럼 고향은 무엇으로도 대체할 수 없는 값지고 소중한 마음의 보물이다.
서울에서 대학교를 졸업하고 건설업에 종사하는 내내 고창인이라는 자부심은 나를 지탱하는 힘이었다. 그런 힘이 있었기에 지금은 운수업으로도 사업을 확장하여 중견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항상 고향사랑을 마음에 담고, 기업인이기 이전에 고창인으로서 지역발전과 사회발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 고향사랑기부제에 최고액을 기부하게 된 동기가 있는지?
재경군민회장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한 것이다. 특히, 수몰민으로서 고향의 소중함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고 아버님께서 생전에 “고향일이라면 앞장서라”하셨던 말씀을 항상 기억하고 실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인구 소멸의 위기에 놓인 고창살리기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기에 출향인들이 많이 동참하여 고창군의 목표가 조기 달성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싶었다. 이렇게 알려지게 되어 쑥스럽지만, 내심 뿌듯하고 스스로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고향발전을 위해 참여의 기회가 있을 때 앞장서서 솔선수범하겠다.
▷ 재경고창군민회장으로서 역할과 활동을 소개한다면?
재경고창군민회(이하 군민회)는 고창군 출신으로 서울, 인천, 경기 일원에 거주하는 30여만 출향인의 모임이다. 고향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기저가 된 모임으로 출향인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고향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1988년 8월 26일 창립되어 13대 회장으로 선출된 이래 14, 15대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군민회장으로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활동 중 굵직한 내용으로는 첫째, 친목, 화합을 도모하고 고창인의 자부심과 긍지를 심어주기 위한 애향활동, 둘째, 고향 농·수·축산물 홍보 및 판매, 셋째, 고향관광사업 진흥 활동, 넷째, 온라인을 겸한 의사소통 활성화 등을 들 수 있다. 이를 위해 매년 5천에서 만여 명의 향우가 참여하는 대규모 ‘고창인 한마음 큰잔치’를 개최하여 소통과 화합을 다지고 있다. 재임기간에 ‘고향농수축산물 홍보 및 공동구매활동’을 본격화하여 고창의 생산자를 돕고 출향인들에게도 신선한 먹거리를 합리적으로 구매하도록 하는 등 상생의 방안을 연구하고 실천하고 있다. 그 결과 고향 멜론 구매 2억8천여만 원, 절임배추 구매 약 1억4천만 원, 심원앞바다의 지주식 김 6천5백여만 원, 학원농장 일대에서 생산되는 잡곡 구매 2천여만 원, 애플수박 5,000여박스 8천5백여만 원의 실적을 올린 바 있다. 또한, 온라인으로 이루어지는 ‘화요마켓’, ‘금요장터’를 통해 고향의 먹거리를 사고팔 수 있는 사이버 장터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군민회에서는 고향관광진흥활동으로 고향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직접 고향을 방문하여 고향탐방을 하며 홍보하였고 면민회, 산하단체 등에서도 고향방문행사를 적극적으로 주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유네스코 6관왕 인증을 앞두고 있고 고창방문의 해 이기도 하다. ‘천만 관광객 고창’ 명성을 얻을 수 있도록 군민회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 오프라인 모임뿐 아니라 군민회 홈페이지, 밴드, 단체카톡 등을 운영하며 온라인 소통으로 친목과 고향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 앞으로의 포부와 계획은?
먼저, 기업인으로서 사업이 번창해서 내 고향에 기여할 수 있는 역량이 더 커지기를 바란다. 돌이켜보면 지금까지 기업 운영 등 사회생활을 하면서 결정을 미루지 않고 과감히 실천하는 자세가 강점이 되었던 것 같다. “갈까 말까 할 때는 뒤돌아 보지 말고 가라!”는 말이 있듯, 그 구절을 좌우명 삼아 긍정과 부정이 충돌하는 상황에서도 항상 긍정 마인드로 실천해 왔다. 현대사회는 가장 중요한 것이 타이밍이라고 생각한다. 망설이다가 좋은 기회를 놓친다면 발전할 수 없다. 앞으로 적극적인 기업 경영으로 이루고자 하는 목표치에 도달한다면 고향을 위한 자선사업과 고향발전을 돕는 일을 꼭 하고 싶다.
▷ 고향에 전하는 인사 말씀
고향에 계신,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어려운 여건에서도 묵묵히 고향을 지켜주심에 항상 감사하고 있습니다. 비록 제가 태어난 마을은 수몰되었지만, 고창이라는 고향이 있고 얼마든지 자랑할 수 있어 행복합니다. 군민회장으로서 늘 고향발전에 일조를 담당하고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고향을 위한 일이라면 재경 30만 회원들과 너나 할 것 없이 소통하고 동참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무한한 고마움과 감사함을 보냅니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지도편달 바라고 고창인으로서 부끄럽지 않게 대한민국 최고의 애향단체로 우뚝 설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유석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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