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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모로비리공원, 나들목공원 명칭 변경

2023년 03월 22일(수) 14:24 [(주)고창신문]

 

구 모로비리공원, 나들목공원 명칭 변경


고창군 초입에 물놀이장과 등을 갖춘 명품 공원의 이름이 ‘고창나들목공원’으로 확정됐다.
17일 고창군은 보도자료를 통해 고창읍 초입의 공원(구 모로비리 공원)의 이름을 ‘고창나들목공원’으로 최종 확정하였다고 밝혔다.
군관계자는 “모로비리라는 용어가 발음도 생소하고 대중적으로 친숙하지 않아 뜻을 모르는 군민들이 많았다”면서 “최근 공무원 대상 행정시스템인 ‘세울’과 고창군 홈페이지를 통해 여론조사와 군민 선호도 조사를 한 결과 537명이 응답하였고 군정조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다 득표를 한 ‘나들목공원’으로 결정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나들목’은 나가고 들고 하는 길목이라는 뜻을 가진 순우리말로 누구에게나 친숙한 단어이고, 읍내로 들어오는 입구에 자리한 공원의 위치와도 잘 부합하는 이름이어서 창의성 부분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이유를 설명하였다.
한편, 한 군민은 “모로비리가 무슨 뜻인지 몰라 검색해보고 오랜 역사에 대해 알게 되었다”며 “대중성은 떨어져도 독특하고 깊이 있는 명칭이 하나쯤 있어도 괜찮다고 생각했는데......”라며 말끝을 흐렸다.
나들목공원은 총 13만4450㎡ 면적에 테마숲, 산책로, 주차장, 편의시설 등을 갖췄다.
도심이 시작되는 관문에 기존공원(생활체육테마공원, 새마을공원)과 연계해 군민에게 다양한 녹지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여름에는 공원 내 유휴공간을 재정비한 물놀이장 개장이 예정돼 있다. 무더운 여름철 군민들이 쉽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물놀이장 주변엔 공원 및 체육시설(족구장, 인공암벽장 등)이 만들어져 고창군 대표 여가·휴식·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유석영 기자

고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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