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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도 둘째도 조합원 소득과 복지증진, 김갑선 조합장


신청사 시대의 개막 알린 해리농협, 경제발전 복지향상 새롭게 도약

2023년 04월 03일(월) 16:33 [(주)고창신문]

 

ⓒ (주)고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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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도 둘째도 조합원 소득과 복지증진, 김갑선 조합장

신청사 시대의 개막 알린 해리농협, 경제발전 복지향상 새롭게 도약


해리농협이 187평 규모 청사 준공식을 개최하고 신청사 시대의 개막을 알렸다. ‘해리중앙로 72’에 위치한 신청사는 주차장을 포함하여 521평 넓이의 부지에 엘리베이터가 설치된 2층 건물로, 1층에는 사무소와 하나로마트 창고가 있고 2층에는 조합장실을 비롯하여 회의실, 기획총무사무실 등이 있다.
2020년부터 청사 신축 계획을 수립하여 준공에 이르기까지 주도적인 역할을 해 온 김갑선 조합장은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해리농협의 3선 조합장으로 선출되어 조합원의 두터운 신망을 입증하였다.
해리농협 전무, 상하농협 상무, 심원농협 상무 등의 경력으로 평생을 농협에 몸담아 온 김갑선 조합장은 2015년 해리농협 제4대 조합장으로 취임하여 2017년 심원지점 하나로마트를 준공하였고 2019년 제5대 조합장으로 재임을 받아 2020년 해리농협 상하지점 사무실 및 하나로마트를 신축하는 등 해리농협을 안팎으로 탄탄하게 발전시켰다. 농협경영전문가로서의 능력과 실적을 인정받아 농림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겸손한 듯 부드러운 외유내강의 카리스마로 상대방을 무장 해제시키는, 소통과 배려의 달인 김갑선 조합장을 만나 해리농협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1. 신청사 신축에 농협중앙회로부터의 자금 지원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을 것이다. 천백여 개 농협 중에서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기가 쉽지 않았을 텐데, 비결은 무엇이었는지?아버지가 가정을 위해서라면 밖에서 언제라도 ‘을’이 될 수 있듯, 조합에서는 조합장이지만, 조합을 위해 밖에서는 ‘을’을 자처해야 한다. 그만큼 자주 서울 사무소를 드나들며 얼굴을 내밀고 관계를 다지며 끊임없이 문을 두드렸다. 그러한 노력이 가상했던지 농협중앙회 김원철 이사님께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셔서 청사 신축에 시설보조비 특별지원자금 5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었다. 그동안 너무나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느라 고생한 직원들을 비롯하여 불편을 무릅쓰고 찾아주신 조합원님들께 이제는 조금 체면이 서는 기분이다. 해리농협 종전 사무실은 1977년에 지어져 46년이나 지난 건물이다. 2004년 리모델링을 하였다고는 하지만, 76평 규모로 좁고 불편할 수 밖에 없었다. 청사 신축은 그간 해리농협의 숙원사업이었던 것이다. 2020년부터 청사 신축계획을 수립하여 2021년에 이사회 심의와 대의원총회를 거쳐 청사 신축 사업계획을 승인받았다. 2022년 3월에 다행스럽게도 농협중앙회로부터 노후 농축협 사무소 신개축 특별지원 대상으로 선정되어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었다. 건축비용은 건물 및 업무용 동산을 포함하여 16억 원이 소요되었다. 이제는 기존 사무실의 2.5배 넓이의 쾌적한 환경에서 조합원님들께 최상의 서비스를 약속드릴 수 있게 되어서 감사하고 뿌듯하다.
2. 해리농협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자랑이 있다면?해리면에 본점을 둔 우리 농협은 상하면, 심원면에 지점을두고지소로해리면에 천일염가공사업소가있다. 은행업무를 위주로 하는 신용사업과 하나로마트, 구매, 판매, 마트, 주유소, 가공사업소업무 등을 수행하는 일반사업을 운영하며 지속적으로 외연을 확장하면서 내실을 다졌다. 그결과, 모두 힘들었던 2022년의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774백만 원이라는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작년기준으로 2,732명의 조합원과 4,482명의 준조합원이 우리 농협의 가족이며 63명의 임직원이 최선을 다해 해리농협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자산은 2021년 2,267억 원대비105억 원이 증가한 2,372억 원으로 4.63% 성장하였고 자본은 11억 원이 증가한 157억 원으로7.53%성장하였다. 경제사업 전체실적은 47,566백만 원으로사업계획대비125.34%를달성하였고 2021년 실적 대비 42.93% 성장하였다. 신용사업에서도 모든 부문에서 목표를 초과 달성하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3. 조합장으로서 앞으로 꼭 하시고 싶은 일과 해리농협을 이끌어 갈 방향은?농협의 제1목표는 조합원 소득증대일 것이다. 두 번째 목표는 조합원 복지와 생활 향상이다. 현명한 조합장은 조합원을 웃게하고 임·직원이 즐겁게 일 할 수 있도록 만드는 조합장이 아니겠는가? 경제조합장, 복지조합장이 되어 조합원 농가소득 5천만 원 시대를 열고 조합이 번 돈은 조합원님들께 돌려드려 조합원 복지 향상으로 더 크고 활기찬 해리농협을 만들어 갈 생각이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첫째, 조합원님들이 농사지은 농특산물 수매를 확대하고 순회 수집 강화할 것이다. 둘째, 영농비 절감을 위하여 농특산물 생산비를 확대 지원하고 영농자재 외상기간을 연장 시행할 것이다. 셋째, 상호금융 예금과 대출금을 확대 추진하여 수익 창출을 극대화하도록 노력하겠다. 넷째, 농작물 재해 보험료를 확대 지원하여 조합원님들이 자연재해 걱정없이 농사지을 수 있도록 대비하겠다. 다섯째, 친절하고 활기찬 농협 분위기 속에서 모든 직원이 조합원님께 친절, 봉사하는 농협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 여섯째, 고향사랑기부제 선도농협으로서의 역할을 추진하고 유관기관, 단체와의 협력 추진 체계를 마련하겠다. 일곱째, 귀농, 청년농, 여성농업인 육성 및 영농안착 지원을 위해 현장 교육을 비롯한 지원을 확대하고 새로운 소득 작물 창출을 위해 연구 노력할 것이다. 여덟째, 고령농업인, 소농 등에 맞는 맞춤형 농협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홉째, 환원사업을 확대 시행하여 출자 배당률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각종 사업이용의 이용고 배당액을 확대시행할 것이다. 열 번째, 효율적인 조직관리와 솔선수범하는 복무기강을 확립하여 조합원님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농협을 이용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다. 이 모든 일들은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기에 전 임·직원과 조합원님들의 애정어린 성원을 당부드린다.
4. 해리농협 조합장으로서 조합원과 군민에게 전할 말씀은?2023년 농업·농촌은 많은 난관에 직면하고 있다. 각종통계자료가 보여주는 농업인구 감소는 농업·농촌의 미래에 위협이 되고 있으며 농촌 인구는 지속적으로 고령화되어 2040년에는 고령화율이 76.1%까지 상승한다고 한다. 불안한 국제정세가 미치는 여파를 비롯하여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가 농업에 미치는 위협적인 영향 등 여러모로 어려운 상황에서 농협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농업의 미래성장 산업화를 위해 해리농협은 조합원님들을 위한 환원사업과 영농지원,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며 이를 위한 2023년도 예산으로 1,021백만 원을 확보하였음을 말씀드린다. 해리농협은 신청사 준공과 함께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한 만큼 항상 조합원님들 곁에서 신뢰와 믿음을 주는 농협으로 거듭날 것이다. 어려운 여건들을 투명경영, 윤리 경영으로 타개하여 앞으로도 꾸준한 성과와 함께 더욱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합심 단결하여 조합원님들께 꼭 필요한 농협, 도움이 되는 농협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
유석영 기자

고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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