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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안내 _ 『하늘과 땅 사이, 대교(大橋)』


하늘과 땅 사이 대교 여행, 77번 국도 부산에서 파주까지

2023년 04월 18일(화) 13:35 [(주)고창신문]

 

ⓒ (주)고창신문

신간안내 _ 『하늘과 땅 사이, 대교(大橋)』

하늘과 땅 사이 대교 여행, 77번 국도 부산에서 파주까지


국도 77호선 대교 기행 『하늘과 땅 사이, 대교(大橋)』 책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고창 해리와 부안 변산을 연결하는 가칭 노을대교의 성공 건립을 기원하며 국도 77호선 상의 대교를 보도한 고창신문의 기획취재를 엮은 책이다.
77번 국도를 따라 부산에서 파주까지 대교여행을 하며 우리나라 교량 건설 기술력의 눈부신 변화와 발전을 독자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기술하였고 화려한 현수교, 웅장한 사장교, 아기자기한 아치교 등 아름다운 다리가 주는 심미적 충족감의 중요성과 부수적으로 수반되는 경제적 효과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2001년 신설된 77번 국도는 남해안과 서해안을 아우르는 ‘L’자형 도로로 길이 1239.4 km의 우리나라 최장 국도이다.
신설 당시에는 부산을 시점으로 인천까지 이르는 도로로 개설되어 명칭도 ‘부산 ~ 인천선’이었으나 2008년 11월에 자유로 구간이 편입되면서, 노선명 '부산 ~ 파주선'으로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이 종점이 되었다.
77번 국도는, 그 옛날 마을과 마을을 찾아다니던 방물장수처럼, 우리나라 남해안과 서해안 육지의 끝자락을 일일이 찾아 도는 도로이다. 강이나 바다를 가로지르는 다리가 많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앞으로 개통 예정인 대교(大橋)를 포함하여 대교 37개, 터널 2개 등 39개에 이르고 그 중 2/3는 남해안에 있다.
가장 먼저 개통한 다리는 1965년 1월에 개통한 서울 양화대교로, 양화대교 신교는 1982년 구교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재개통되었다. 또한, 가장 최근에 개통된 곳은 충남 보령시 대천동 대천항에서 오천면 원산도를 잇는 보령해저터널이다. 2021년 12월 1일 준공된 보령해저터널은 77번 국도 상에서 바다를 가로지르는 가장 긴 구간으로 길이는 6927m이다.
이 책은 77번 국도의 미개통 구간이 하루빨리 개통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되었으며 특히, 국도 77호선 상의 대교로서는 유일한 전라북도 구간인 노을대교가 실용성과 심미성을 겸비한 다리로서 무탈하게 건설되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았다.
또한, 국도 77호선은 부산~개성선이라는 별칭을 가진 바와 같이 한때는 남북화합의 상징이 되기도 하였고 2020년까지 모든 구간을 개통한다는 포부도 있었음을 알리며 고창 부안의 단절구간을 연결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 종점이 장차 북쪽으로 뻗어나가기를 바라는 희망을 피력한다.
유석영 기자

고창신문 기자  .
“서해안시대의 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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