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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한 교육을 하는 부안면 봉암초등학교


멀리 바다가 보이는 예쁜 학교

2023년 04월 18일(화) 13:49 [(주)고창신문]

 

ⓒ (주)고창신문

ⓒ (주)고창신문

ⓒ (주)고창신문

스마트한 교육을 하는 부안면 봉암초등학교

멀리 바다가 보이는 예쁜 학교


봉암초등학교는 1940년도에 개교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고창군 부안면의 어울림학교이다.
학교의 교화인 수많은 철죽꽃이 꽃망울을 잔뜩 부풀려 이제 막 터지려 하고 있고 천연잔디로 조성이 된 드넓은 운동장과 수령이 오래된 벚나무들, 학교 너머로 바라보이는 바다, 깨끗하고 예쁜 교정에 꿈속에 있는 듯 느껴지는 이 학교는 안타깝게도 올해 신입생을 한명도 받지 못했다.
학생수가 15명으로 타 학교에 비하면 현저히 작습니다.
예전엔 대략 40명 안팍이었는데 그나마 점점 줄어서 2000년도에 한번 위기가 있었어요.
그때 동창회에서 학교를 살리자는 운동을 하셔서 6학급을 만들었지만 출산율 감소로 인구절벽 현상이 심화되어 학생수가 급격히 줄어들었습니다.
2007년도 방과후학교 연구학교 지정, 2010년도 원격화상교육 연구학교 지정, 2012년도에 어울림학교 지정이 되었네요
저희는 디지털과 AI 특화교육을 예전부터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1인1기기 환경을 이용한 디지털 교과서, 앱 활용교육, 드론 교육을 학부모 부담 없이 전액 학교지원으로 합니다.
동아리 활동으로 노트북을 활용한 ‘AI로 그림그리기’, 태블릿을 활용해 ‘코스페이시스 프로그램(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직접 캐릭터에 움직임을 넣어 코딩을 하고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웹서비스)으로 자신의 집과 마을 만들기’, 드론을 조작하여 ‘축구게임하기’를 하고 있습니다.
학교 곳곳에 아이들이 편히 쉴 수 있는 곳을 마련하신 것이 인상적인데 봉암초의 자랑이 있다면?
디지털 교육을 외부강사 초빙 없이 저희 학교 젊은 선생님들께서 하시고 계실 정도로 저희 학교 젊은 선생님들이 전문적이고 탁월한 능력을 가지고 계십니다.
그리고 과학과 발명 뿐만 아니라 음악, 체육부분에서도 월등하셔서 아이들에게 성심성의껏 교육을 해주십니다.
일반직무를 맡으신 직원분들 역시 맡은 역할에 자발적으로 활동해주시고 아이들과 하나가 되어 솔선수범해주시니 교정이 언제나 깨끗하고 아름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학교의 교육은 어디에 중점을 두고 있는지?
저희는 ‘스마트’라고 해서 슬기롭고 몸과 마음이 튼튼한 아이들, 시대를 앞서가는 아이들로 키우기 위한 교육에 중점을 두고 저희 아이들이 도시아이들과 비교해 결코 뒤처지지 않도록 하며 스스로의 꿈을 찾을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습니다.
봉암초는 어울림학교인데 어느 곳의 아이들이 봉암초에 올 수 있나요?
고창초 아이들만 저희 학교에 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요 몇 년사이 많은 학교가 어울림학교로 지정이 되다보니 학부모들께서 고창읍과 가까운 곳으로 아이들을 보내려고 하시기 때문에 예전처럼 아이들이 오지 않습니다.
지리적으로 고창읍내에서 거리가 좀 멀고, 학부모님들께서는 봉암초등학교의 장점을 많이 모르신 것 같아 정말 안타깝습니다. 앞서 말씀드린대로 우리 봉암초만의 많은 장점을 학부모님께서 아신다면 더 많은 학생들이 봉암초등학교로 오지 않을까 합니다.
앞으로의 계획은?
지금 생태교육장을 조성중에 있고 AI활용 교육, 1:1 피아노교육, 바이올린교육등 예술 교육도 지속적으로 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다양한 테마를 가진 체험학습을 계획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5월에는 수학여행으로 아이들과 제주도로 가서 제주도에서만 느끼고 경험할 수 있는 체험을 하고 좋은 추억을 많이 쌓고 올 예정입니다.
교육지원청이나 고창군에 바라는 것이 있다면?(남경주 교무부장선생님) 예산이 더욱 많아져 아이들에게 부족함 없는 지원을 할 수 있게 되고 현장체험시 원활한 차량지원, 학군의 유연화로 경계 지역 아이들도 봉암초로 올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미정 기자

고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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