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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원 이장 한결같은 마을사랑

2023년 05월 30일(화) 14:47 [(주)고창신문]

 

ⓒ (주)고창신문

김영원 이장 한결같은 마을사랑

고창읍내권이지만 큰 도로변에서 한참을 굽이굽이 들어가는 산정마을 총63가구에는 100여 명의 주민이 살지만, 60~70대 주민 3명이 젊은 사람인데 다들 생업에 종사하느라 마을 이장은 82세 김영원 어르신 몫이다.
2000년도부터 이장을 하여 23년째 이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김영원 어르신은 이장직을 맡기 전에는 새마을 지도자로 25년을 지내서인지 마을에 대한 애정이 크고 성실함이 몸에 배어 있다.
산정마을은 집이 한곳에 집중되어 있지 않고 분산 호가 많아서 어려움이 많지만 건강이 허락하는 한 이장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는 각오로 1년 중 반은 읍사무소에 다니며 마을 일을 위해 상담하고 마을에 도움이 될 일이 있는지 알아보곤 한다.
오토바이에 읍사무소에서 준 비료포대며 소금 등을 얹어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집에 배달하러 다니고 오토바이 배달이 여의치 않으면 다른 마을주민의 트럭을 얻어타고 배달하며 소식과 안내사항을 전한다.
올해에는 행정기관에 신청한 마을 안, 농로길 3군데가 아스콘 포장이 완료되어 기쁘다.
48년간 마을 일을 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마을에 돌담을 쌓겠다고 힘없는 아낙네들이 2km 되는 거리를 돌을 이고 지고 날랐던 일이다.
힘들다는 말도 없이 마을 일을 위해 남녀 가리지 않고 합심했던 그때가 그립다.
산정마을에는 마을버스가 없다. 읍장에게 천원 택시라도 탈 수 있게 해달라고 계속 이야기하지만 어려운 상황이다.
가까운 승강장과 마을이 700미터는 떨어져야 천원 택시 적용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산정마을은 그 기준에 못 미쳐서 수시로 병원에 다녀야 하는 할머니들은 비싼 택시요금을 내고 읍내로 나가야 한다.
연로한 할머니들에겐 700미터 못 미치는 그 거리가 너무 멀다.
계단이 있고 높은 곳에 있어 승강장까지 가기엔 다리가 못버틴다.
90세 되신 할머니가 떨리는 손으로 타주신 커피를 마시며 나오는 산정마을에서 연로한 어르신들을 위한 현실적인 규정 보완이 필요함을 느낀다.

이미정 기자

고창신문 기자  .
“서해안시대의 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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