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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재 조덕승 선생 추모식 및 학술제 열려

「흠재 선생의 학문과 저술」을 주제로 고창의 학문적 동질성과 계승성 고찰

2023년 06월 06일(화) 13:11 [(주)고창신문]

 

ⓒ (주)고창신문

흠재 조덕승 선생 추모식 및 학술제 열려

「흠재 선생의 학문과 저술」을 주제로 고창의 학문적 동질성과 계승성 고찰


근현대에 활약한 고창의 성리학자 흠재 조덕승(欽齋 曺悳承)선생 추모식 및 학술제가 6월 3일 11시부터 흠재 고택 경운장(畊雲장)에서 열렸다.
흠재 탄신 150주년을 기념하여 흠재 조덕승 선생 기념회(회장 조재환)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는, 야외 행사임에도 ‘우천불구’의 결연한 사전 안내에 하늘이 응답하였는지, 이루 말할 수 없이 화창한 하늘 아래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흠재 조덕승 선생의 장손 조강환 전 동아일보논설위원을 비롯하여 전국에서 모인 후손들 뿐 아니라 흠재의 학문과 저술을 연구하는 학자 등이 100여 명 넘게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참석자들은 두 시간 넘게 이어진 학술제와 추모식이 끝날 때까지 엄숙하고 진지하게 자리를 지켜 숙연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행사가 이루어진 순서로는 개회식, 흠재 선생에 대한 묵념, 조재환 흠재 조덕승기념회장의 인사말씀에 이어 전남대 이형성 교수의 추모 강연이 이어졌다. 이후 참석자들의 헌화 분향과 흠재 선생의 장손 조강환 전 동아일보논설위원의 인사말씀 순으로 진행되었다.
추모 강연자로 나선 전남대 이형성 교수는 「흠재 선생의 학문과 저술」을 주제로 흠재의 생애와 학문, 문집 구성과 내용, 흠재 문인, 문집체제와 목차 등을 소개하며 흠재와 그 후학을 통해 고창의 학문적 동질성과 계승성을 살펴보았다. 또한 이를 통해 근현대 호남지역 유교사상의 발현 양상을 전관적(全觀的)으로 고찰하는 계기를 제시하였다.
흠재 조덕승(1873-1960) 선생은 호남의 거유 동오(東塢) 조의곤(曺毅坤)선생의 손자이자, 무우당(無憂堂) 조석휴(曺錫休)선생의 아들로 태어났다. 동오 선생, 송사(松沙) 기우만(奇宇萬), 면암(勉菴) 최익현(崔益鉉) 문하에서 수학했으며 최익현, 기우만 선생의 항일 의거를 준비했다. 1906년 최익현 선생이 순국하고 1916년 기우만 선생이 상을 당하자 향리 문하생들을 총동원해 채약이동이계(採藥二同二契)를 구성해 두 분의 상장(喪葬)을 도왔고 유집(遺集) 간행에 진력했다. 향리에서 강학과 후학 양성에 힘써 제자가 조석일, 정홍채 등 수백여명에 이른다. 선생은 사서(四書)의 훈고학적 연구에 공헌했고 당시 학계에서 논란거리였던 명덕(明德)의 주리(主理), 주기(主氣)에 있어 겸이기설(兼理氣說)을 주장해 큰 반향을 일으켰다. 숭조(崇祖)정신이 투철했으며 창녕조씨 대종회 종덕재장(種德齋長)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흠재 문고 3권 등이 있다.
유석영 기자

고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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