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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공수훈자회 성홍제 지회장 전북보훈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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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과 국가안보에 평생 기여, 포상금 중 100만 원 고창군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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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6월 20일(화) 10:56 [(주)고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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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공수훈자회 성홍제 지회장 전북보훈대상 수상
호국과 국가안보에 평생 기여, 포상금 중 100만 원 고창군에 기부
고창군주민자치협의회장이자 고창군무공수훈자회 성홍제(74) 지회장이 14일 전북보훈회관에서 제49회 전북보훈대상을 수상했다.
성홍제 지회장의 삶은 그 자체가 호국과 국가 안보에 평생 기여한 삶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호국보훈에 기여한 삶
1982년 6월 육군 소령으로 예편 후 2003년 까지 예비군 중대장으로 복무하였고 2003년에 무공수훈자회 전북지부 고창군지회 7대 지회장을 역임하였으며 2013년부터 현재까지 9대, 10대 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2019년부터 2022년까지 고창군재향군인회장을 역임하였던 성홍제 지회장은 2003년부터 재향군인회에서 활동하면서 보훈가족의 실태조사를 한 적이 있는데 그분들의 비참한 생활을 목격했던 그때 생각만 하면 절로 눈물이 난다며 눈물을 훔친다.
보훈부 승격으로 인식과 처우개선 기대
성홍제 회장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쳐 봉사한 분들은 그 개인의 희생 뿐 아니라 그 가족의 희생 또한 크다며 그럼에도 국가가 그분들의 희생을 모른 척한다면 누가 국가를 위해 봉사하려고 할 것이냐고 반문하였다. 때문에 보훈가족을 홀대하는 것은 장기적으로 국가의 존립을 위태롭게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역설한다. 다행스럽게도 지금은 예우도 많이 나아졌고 특히, 올해는 보훈처가 보훈부로 승격되었다며 호국보훈에 대한 인식과 처우 개선에 대해 기대감을 표현하였다.
7개 보훈단체의 숙원사업인 통합보훈회관 건립 추진
성홍제 회장이 그간 기여했던 여러 공적 중 가장 먼저 꼽을 수 있는 것은 고창군 7개 보훈단체의 숙원사업인 통합보훈회관 건립 추진일 것이다. 성홍제 회장은 “보훈처 차관 출신 군수님 덕분에 통합보훈회관 건립이 탄력을 받게 되었다.”면서 “올해부터 설계를 시작하여 2025년 준공한다는 계획이 수립되었다”고 전한다.
둘째, 무공수훈자임에도 생활이 여의치 않은 독거회원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하고 설·추석 명절에 위문물품을 전달하여 무공수훈자의 자긍심과 위상을 높이는 활동을 하였고 코로나19 유행시기에 방역세트를 구입하여 무공수훈자회원 및 유족 80여 명에게 분배함으로써 회원들이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대비하였다.
셋째, 2018년 고 이호종 전 고창군수의 군민장 장례선양행사에서 일천여 군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무공수훈자의 절도있는 선양행사 진행으로 고창군민에게 무공수훈자의 위상을 각인시킨 바와 같이 국가유공자가 돌아가셨을 때 최상의 예우를 다하여 명예를 높이고 유족을 위로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사망유공자의 예우를 위하여 대통령 근조기를 전달함으로써 국가유공자로서의 명예와 자긍심을 선양하였다.
넷째, 안보현장 탐방으로 회원 간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활동을 하였고, 다섯째, 무공수훈자회원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증진 사업으로 회원과 유족의 건강권 확보 활동과 더불어 관내 활동 중인 예술단체와 협의하여 회원의 문화향유 기회를 넓혀 정서함양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호국보훈수당지원 조례 제정 조언으로 국가유공자 지원 향상
여러 활동 중 가장 호응이 좋았던 것은 보훈영예수당의 지급 범위와 금액을 높이기 위한 조례 제정에 대해 조언을 아끼지 않은 활동이었다. 그러한 노력을 받아들여 고창군에서는 2019년 7월 고창군호국보훈수당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었다. 이로써 이전에는 65세 이상 대상자에 한하여 지급하던 호국보훈수당을 대상자 전 연령으로 확대하고 국가유공자 장례지원 조의금이 100만 원으로 상향 조정되었다.
2021년 5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국가유공자 명패달기 사업’은 유공자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명예를 드높이며 자긍심을 수호하기 위한 사업으로 현재까지 고창군 국가유공자 174명 거주지에 명패를 부착하였다.
성홍제 지회장은 예전에 비하면 국가유공자에 대한 처우가 많이 개선된 편이지만, 그분들의 희생을 생각한다면 그 어떤 보상도 충분할 수 없을 것이라면서 보훈가족을 존경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될 때 그 공동체의 미래가 밝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호국보훈의 달 6월에 보훈가족을 대신하여 큰 상을 수상하게 되어 개인적으로 영광이며 더 훌륭한 분들이 많음에도 미력(微力)을 인정받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전하고 포상금 중 100만 원은 고창군에 기부하여 사회에 환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석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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