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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년 역사 살아 숨쉬는 고인돌박물관

2023년 07월 26일(수) 11:34 [(주)고창신문]

 

수천년 역사 살아 숨쉬는 고인돌박물관

타임머신 타고 시간여행 청동기 시대의 생활 체험관


ⓒ (주)고창신문


오늘처럼 꿉꿉한 날씨에는 타임머신을 타고 박물관으로 시간여행을 즐겨 보는 것도 제격일 것 같다. 가까운 고창 고인돌박물관에 가기 전 고창지역의 고인돌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고창지역에 분포되어 있는 고인돌은 1,600기에 가깝다. 특히 아산면 죽림리 일원에는 세계적으로 분포 밀도가 가장 높으며, 다양한 형식의 고인돌이 있어 오래 전부터 학계의 관심 대상이였다. 역사적 고증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 1994년 국가 사적으로, 2000년 12월에 강화. 화순과 함께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고창 고인돌박물관으로 향했다. 넓고 우람한 바위를 받쳐 고인돌을 형상화한 우리나라 최초의 고인돌 박물관이다. 현관 바닥에는 유네스코의 상징 로고가 새겨져 있어 세계문화 유산에 등록된 곳이라는 것을 알려 준다. 1층 기획 전시실은 <고창 고인돌유적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특별전 기적의 빛, 희망을 밝히다>라는 공간으로 기획전이 열리는 공간이며, 고창 봉덕리 고분에서 발굴된 유물이 전시되어 있다. 고인돌유적이 그 가치를 인정받고, 세계인의 유산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보여주는 공간이다. 고인돌의 가치를 발굴하고, 세계유산으로 다시 조명하여 역사적 가치로 탄생시켜 관람객의 목적에 맞는 테마에 따라 적합한 고창군 관광지를 소개하는 영상과 패널을 제공하고 있다. 2층으로 오르기 전 도산리의 탁자식(북방식) 고인돌을 만났다. 실물의 80%를 축소하여 재현해 놓았다고 한다. 실물을 보기에는 무덤(墓)이라기보다 조각가들이 설치해 놓은 설치 미술처럼 아름답고 신비스러웠다.

2층에는 상설전시실이다. 지금처럼 중장비를 동원하지 않고는 상상도 어려운 크기의 돌을 운반하여 굄돌 위에 덮었을까? 궁금했던 것을 풀어준다. 청동기 시대의 지혜로운 고인돌 형성과정에 고개가 끄덕여진다. 고인돌군의 뒷산 성틀봉 7부 능선의 고인돌 채취장에서 운반하는 과정에 얼마나 많은 사람이 동원되었을까? 가늠하기 어렵다. 황금빛으로 빛났던 청동기시대 유물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점점 어두어져 가고 청동빛으로 녹슬며 죽음의 공간으로 이동하게 되는 모습을 보여주는 영상과 여러 가지 매장문화를 이해하기 쉽게 풀어 놓았다. 실물로 전시된 유물은 국립 박물관에서나 볼 수 있는 여러 도구에 눈이 밝아진다. 클릭하면 그 시대의 생활상과 세계의 고인돌 문화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었다. 청동기 시대의 유물 및 생활상과 묘제인 고인돌과 관련된 모든 자료를 한눈에 살필 수 있는 우리나라 최초의 전문 박물관이다.

3층에는 학생들이 제일 좋아하는 체험공간이 있다. 불지피기, 암각화 그리기, 고인돌 만들어 보기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광장이다. 원형움집의 내부를 실물 크기와 같은 모형으로 만들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좋은 추억을 만들고, 재미를 더 할 수 있도록 세밀하게 꾸며져 있다. 옥상 전망대에서는 고인돌군(群)과 고인돌을 채석했던 성틀봉 및 고인돌 테마파크가 한눈에 들온다. 청동기 시대의 한복판에 서있는 듯한 환상에 들게 한다. 고창 고인돌 박물관은 테마별로 구성하여 전시되고 있어 고인돌을 조성한 청동기시대의 문화상 뿐만 아니라 세계 속의 고창문화와 아울러 고창의 과거와 현재가 공생(共生)하는 세계 최초의 전문 고인돌박물관이다.

박물관 외부의 넓은 야외 공간은 선사인의 생활모습을 보여주는 선사 마을과 고인돌의 덮개를 운반해 볼 수 있는 고인돌 덮개 끌기 체험 마당, 대표적인 묘제 양식을 확인할 수 있는 전시장이 마련되어있다. 청동기 시대의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해주는 고창 고인돌박물관 입장료는 3,000원이며, 지역사랑 상품권으로 되돌려 받는다. 결국 무료이며, 반려동물은 출입할 수 없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염영선 시민기자

고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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