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청암문학상 수상자로 표순복 시인이 선정되었다.
청암문학상은, 언론인 출신으로 전북도의회 의장을 역임한 바 있는 김철규 시인이 ‘문학의 철학과 사상이 인간에게 주는 위대함을 실천하기 위해’ 2018년 제정한 이래, 매년 70세 미만 문인들을 대상으로 작품성과 문학 활동을 고려하여 1명을 엄선하고 있다.
이번 수상자로 선정되는 데는 표순복 시인이 최근 발간한 시집, ‘세 그루 빈손’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심사위원들은 ‘묵묵히 자연과 교감하면서 얻어진 성찰을, 존재에 대한 사유로 확산’한 표순복 시인의 사유를 높이 평가했다.
올해의 수상자인 표순복 시인은 1995년 월간 ‘한국시’ 등단 때부터 고창군의 독보적인 여성 시인으로 자리매김하며 꾸준하고 포용력있는 활동으로 2008년 한국문협고창지부 회장을 역임하였고 현재 전북시인협회 고창지역위원장이자 미당문학회 부회장으로 적극적인 사회활동과 더불어 부지런한 시작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문협, 전북문협, 표현문학 회원, 광화문시인회, 고창시맥 동인으로 사회적 소통에도 적극적인 표순복 시인은 전북예술인공로상, 서울시인상, 고창문학상, 고창예술인상을 수상했다. 시집으로는 ‘특별하지 않은 날의 주절거림’과 ‘나무 곁으로 가다’와 ‘세 그루 빈손’ 등이 있고 현재 새전북신문 객원 논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시상식은 9월 23일 오후 3시 전북 보훈회관 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유석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