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농협(조합장 유덕근) 고수지점이 신축을 완료하고 9월 18일 준공식을 개최한다. 준공식 행사는 신축 고수지점(고창읍 고수면 고수로 9)에서 오후 4시에 열릴 예정이다.
신청사는 지상1층 건물로 대지면적 2,019㎡(610.75평)에 연면적 989.21㎡(299.24평)의 규모이다. 금융업소 253.83㎡(76평)와 마트와 창고 223.20㎡(67평), 자재판매장 및 창고 512.18㎡(154.93평)를 포함하고 있다.
고창농협 고수지점 신청사는 조합원 및 소비자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신용사업, 경제사업, 하나로마트로 사업을 분리하여 설계 시공이 이루어졌다.
총 공사금액은 14억9천8백만원으로 2022년 9월 28일 구 청사 철거 공사가 시작되었고, 같은해 12월 17일 청사 신축 착공식이 이루어졌다. 공사 기간은 11개월(2022.9.28.~2023.8.16.)로 지난 8월 11일 고수지점 신축 청사 사용 승인을 받아 14일부터 업무가 개시되었다.
고창농협 유덕근 조합장은 “고창농협 고수지점은 신용사업, 경제사업, 하나로마트로 사업을 분리하여 소비자들이 좀더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를 높였다.”면서 “고수면 뿐 아니라 인근 고창읍 주민들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3월 제3회 조합장선거에서 승리하여 5선의 고창농협 조합장으로서 의욕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유덕근 조합장은, 준도시 농협으로 발전하고 도약한다는 목표로 신사업 개발 계획과 구상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5선의 관록만큼이나 그가 고창농협을 위해 이룬 업적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유덕근 조합장은 2006년 제13대 고창농협 조합장으로 취임한 후 3년 만인 2009년 상호금융예수금 천억 원을 달성했다. 수많은 사람이 반대하고 비난을 했음에도 굳은 신념과 의지로 2009년 고창농협 하나로마트와 모양지점을 오픈하여 큰 성과를 거두었다. 농협 종합업적평가에서 2010년 전국 1위, 2011년 전국 2위를 차지하였고 농협 50주년 총화상을 수상하였다. 2012년에는 고창농협 주유소와 월곡지점 오픈하였고 2013년에는 부안농협을 합병하였다. 2016년 총자산 3,000억 원을 달성하였고 2021년에는 하나로마트 매출액이 300억 원을 넘기면서 전라북도에서 2위의 실적을 기록하였다.
이러한 경영으로 고창농협은 지속적으로 세를 확장하면서 현재 본점을 포함한 종합지점 3곳, 금융지점 3곳, 경제사업부 2곳 등 총 8개의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하나로마트, 주유소 및 가공공장 등 다수의 사업소를 운영하고 있다. 작년 연말기준 총자산은 4526억9천9백만 원으로 조합원은 4,640명(2023.9.5.기준)으로 집계되고 있다.
유덕근 조합장은 “조합원님들이 바라시는 것 중 가장 핵심은 조합원 복지, 조합원의 경제적 이익일 것”이라며 “고창농협은 이제 총자산 4,500억 원 규모로 5년 연속 당기순이익 약 20억 원을 달성하면서 최근 5년간 약 10% 조합원 배당 실현하여 2022년 기준 약 15억 7천만 원을 조합원님들께 돌려드렸다”고 말해다. 이는 “작년 기준으로 상호금융 7000억 원과 경제사업 매출 800억 원을 달성하였는데 이처럼 파이(pie)를 키웠기 때문에 그러한 실적이 가능한 일이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전북에서 2위 매출액을 달성한 하나로마트를 비롯하여 주유소, 경제사업장, 부안지점 청사 신축, 2021년 부안지점 고추세척장 신축, 고수지점 청사 신축 등 경제사업 클러스터 구축을 내세우고 싶은 성과로 소개하면서 “조합원님들이 생산하는 농산품은 농협이, 소량까지 수매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벼 전량 수매 및 건고추, 복분자, 오디, 단호박, 잡곡 등 다수 품목을 수매하면서 경제사업을 확대하여 이를 기반으로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급, 장수사진 촬영, 노래교실, 농촌인력 중개센터 가동, 전 조합원 장제비보험 가입 등 조합원 복지향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덧붙여 농협 목표의 기본이 되는 조합원 소득 향상을 이루기 위해 변화하는 경제환경에 대응하고 앞서나가는 신사업 개발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겠다면서 ”고창농협은 조합원 농가소득 5천만 원 달성을 목표로 탄소배출권 거래 등 조합원을 위한 신수익 사업개발 및 컨설팅을 제공하고 고소득 농산물 작목반을 활성화하며, 바이오-차 등 영농자재 지원 및 보험료 부담을 완화하여 조합원 소득향상을 위해 앞장설 것이다.“고 의지를 전했다. 또한, 경제상황은 어렵지만, 상호금융 1조 시대, 경제사업 1000억 시대, 자산규모 5000억 시대를 여는 것이 조합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이루고 싶은 목표라고 소개하였다.
한편, 1965년 12월 설립된 고수농협은 2006년 8월 고창농협에 흡수합병되어 고수지점으로 운영되었고 농협건물은 1989년에 준공되어 지난해 철거되기까지 30년 넘게 사용되었다.
낡고 비좁은 고수지점 구 청사를 신축하기 위한 과정은 재작년부터 시작되었다.
2021년 11월 19일 제11차 정기이사회와 뒤이어 열린 제2차 임시총회에서 신축공사 사업계획을 승인받았고 2022년 2월 21일 공청회를 열어 고수면 조합원의 의견을 수렴하였다. 2022년 6월 17일 고창군청의 건축허가를 받아 본격적인 공사일정이 진행되었다. 조달청 나라장터에 입찰공고(2022.8.8.)하고 입찰완료 및 시공업체를 선정(2022.9.1.)하였으며 구 청사 철거는 2022년 9월 28일 시작하여 같은해 12월 12일 완료하였다.
2022년 12월 2일 착공신고로 본격적인 신청사 착공이 시작된 이후, 올해 8월 11일 신축 청사 사용 승인이 완료되어 9월 18일 준공식을 앞두고 있다.
유석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