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회 고창모양성제’가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의 백미(白眉)로 꼽히며 23일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잠정적인 집계에 의하면, 전국에서 21만여 명이 다녀가, 역대 최고 흥행을 기록했다.
역사성과 즐거움, 대동의 어울림 등 어느 것 하나 소홀하지 않은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진행과 관리는 신선하고 세련된 변화를 이끌어, 세대를 초월한 참여로 미래형 축제를 열었다고 평가받았다.
고창의 역사를 성벽에 연출한 미디어파사드, 맹종죽림에서 펼쳐진 제너레이티브 아트는 현대적 감각의 황홀한 야경을 연출했고, 처음 시도된 성내 체험프로그램 ‘모양성에 가봤니? 백투더 1453’는, 전통의상과 소품으로 꾸민 관광객들이 모양성 곳곳을 다니며 다양한 이벤트를 체험하도록 12곳 스탬프 미션으로 흥미와 몰입도를 높였다.
청소년댄스페스티벌, MZ페스타 등이 신세대의 역동성을 보여주었다면, 대표적인 고유 프로그램인 ‘답성놀이’와 ‘강강술래’는 전통적인 역동성으로 모두 함께 즐기는 축제의 에너지를 고양시켰다.
|

|
|
ⓒ (주)고창신문 |
|
특히, 올해는 행사장이 모양성-자연마당공원-노동저수지까지 확대되며 관광객들의 체류시간이 길었고, 축제에 빠질 수 없는 먹거리는 다양하고 가성비가 높았으며 일회용품, 바가지요금, 안전사고 없는 3無축제로 친환경 축제의 면모를 보였다.
|

|
|
ⓒ (주)고창신문 |
|
축제에 참여한 한 군민은 “고창에 이렇게 많은 젊은이가 모인 적이 없었던 것 같다.”며 “가족들과 사진도 많이 찍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유석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