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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요구 부응하는 의정활동 최선

2024년 02월 01일(목) 19:05 [(주)고창신문]

 

인터뷰 - 김만기(고창군제2선거구) 도의원


주민 요구 부응하는 의정활동 최선


ⓒ (주)고창신문

김만기(66) 도의원은 2선 도의원으로서 제12대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부의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제11대 도의회 예산결산위원장, (전)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민생실천위원장, (전) 전라북도의회 윤리특별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 설을 맞아 군민에게 드리는 새해인사
존경하고 사랑하는 고창군민 여러분!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부의장 김만기 도의원입니다.
2024년 갑진년 (甲辰年)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푸른 용의 해’를 맞아 비상하는 청룡의 힘찬 기운처럼 더 큰 도약과 함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 제12대 도의회가 출범한 지 일년 반이 지났는데, 지난 의정활동에 대해 전하실 말씀은?
잼버리와 새만금 SOC 예산 삭감은 지난해 전북도정의 뼈아픈 사건이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정부와 정치권은 잼버리 사태의 책임을 전라북도에게 모두 전가하는 행태를 보임으로써 도민들의 분노가 더욱 클 수밖에 없었습니다. 저희 도의회에서 작년 말 약 두 달여 동안 삭발투쟁과 상경 투쟁, 국회까지의 마라톤 등을 이어갔던 것도 이러한 도민들의 분노와 새만금 SOC예산 정상화를 향한 염원을 생각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비록 전체 삭감액의 절반가량을 회복하는 데 그쳐 미완의 성공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긴 하지만, 그래도 저희 도의회로서 할 수 있는 최선은 다했다는 점만은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그간 의정활동의 성과나 아쉬웠던 점은?
그간 주도했던 일의 성과를 나열하자면 많이 있겠으나 의원의 성과는 혼자의 힘으로 이루는 것이 아니기도 하고 성격상 앞에 나서기보다는 뒤에서 조용히 돕는 성향이라 고창군의 도의원으로서 앞으로도 열심히 돕겠다는 의지를 전합니다.
또한, 그간 군민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많은 민원이 있었습니다. 지금 이 자리에서 그 하나하나의 속사정을 말씀드릴 수는 없는 일이지만, 작은 민원에서부터 굵직한 민원까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해결하려 부단히 노력한 한해였습니다. 군민 여러분께서 보시기에는 그 과정에서 만족할 만한 성과를 이루지 못한 것도 있었을 것입니다. 관련 법령과 예산 등 그 사정이야 있었다고 하지만, 어찌 됐든 저를 찾아온 고창군민께 만족할 만한 답을 주지 못한 경우가 있었다면,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남은 의정활동을 더 열심히 하라는 고창군민의 명령을 가슴속 깊이 생각하고 행동할 것이니, 언제 어디서든 저를 찾아 주시길 바랍니다.

▷ 2024년 의정활동의 방향을 소개한다면?
갈수록 지방소멸위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소멸위기 우려는 저출산고령화 현상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고요. 우리 고창군 역시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소멸위기에 자유로울 수 없는 지역입니다. 행정이든 의정활동이든 앞으로 모든 역량은 이 사안에 초점이 맞춰져야 하고 또 그렇게 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저 역시 개별 의정활동 역량을 가능한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해법을 찾는 데 집중할 생각입니다.

▷ 전북특자도 주요 특례 중 고창군 발전과 관련하여 제시하고 싶은 아이디어가 있다면?
전북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333개 관련 특례를 분석해 지역의 강점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들을 적극 추진해야 합니다. 그중에서도 어려움에 처한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하는 특례가 필요할 것입니다. 우리 모두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을 헤쳐 나왔습니다. 그중에서도 유독 힘든 상황인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발굴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지역 일손을 돕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의 장기거주도 강화해야 합니다. 비전문취업인력이 숙련기능인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지원도 강화한다면 우리 지역의 활력을 넣어 줄 것입니다.

▷ 도의원으로서 군민께 전하고 싶은 마무리 말씀은?
정치인은 스스로 뜻을 품는다고 해서 그 뜻이 이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지역주민들의 요구와 바람에 부응하는 쪽으로 정치 인생을 설계하는 게 가장 순리입니다. 순리를 거스르는 순간 정치인의 뜻은 과욕과 망상이 되는 법이죠. 저는 그 원칙을 지키며 정치인으로서의 정도를 걷고자 합니다.

유석영 기자

고창신문 기자  .
“서해안시대의 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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