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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성한 기운을 전하는 2024 고창군 정책 청사진

2024년 02월 07일(수) 19:39 [(주)고창신문]

 

고창군 정책로드맵 - 심덕섭 군사


융성한 기운을 전하는 2024 고창군 정책 청사진


↑↑ 설 명절을 맞아 군민, 귀성 가족 및 방문객에게 새해 인사를 전하는 심덕섭 군수

ⓒ (주)고창신문

거시적 안목을 가진 사람은 장차 태풍이 될 나비의 날갯짓을 감지한다.
갑진년 새해 남다른 변화를 꿈꾸고 있다면 올해부터 본격화되는 고창군 전략사업들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고창군의 융성한 기운이 움트는 신호이기 때문이다.
귀성 가족을 비롯하여 방문객이 많은 설, 고창군 정책을 대화 소재로 삼는다면, 생산적이며 창의적인 판단의 기회가 될 것이다. 고창군은 ‘큰 도약, 더 좋은 고창’을 기치로, 전략사업과 병행하여,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소득 향상과 생활여건 개선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고창신문은 설 특집으로 2024 고창군 주요사업과 실질소득향상 및 생활여건 개선사업을 정리하였다.

먼저, 2024년 주요 사업으로 첫째, 전북최초 삼성전자 첨단 물류센터가 기지개를 켠다. 고창군은 지난해 9월 심덕섭 고창군수와 김관영 전북지사, 삼성전자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협약식을 갖고 투자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고창군과의 청사진에 따라 올해부터 순조롭게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 드론통합지원센터

ⓒ (주)고창신문

둘째, 고창(호남권)드론 통합지원센터가 상반기 착공을 앞두고 있다. 총사업비는 375억원을 들여 성내면 조동리 일원에 약2만7000평 규모로 건설될 드론통합지원센터에는 활주로, 실기시험장 등을 갖춰 비행시험·드론자격·드론교육 등이 가능하다. 고창군은 현재 관리계획입안 및 관련부서 간 협의를 진행 중이다. 토지매입 등 행정절차와 실시설계를 마무리한 후 올 상반기에 본격적인 기반시설 조성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셋째, 터미널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사업의 세부설계가 이루어진다. 고창 터미널 혁신지구는 2022년 12월 군단위에서는 전국 최초로 공모사업에 선정된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국가시범지구다. 지하2층 지상18층 규모의 주상복합 건물로 터미널과 청년창업공간, 유기농연구소 등 근린생활시설, 공동주택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빠르면 3월 중에 LH와 공동사업 협약을 맺고 올해 세부설계에 들어간다.
넷째, 용평리조트 종합테마파크조성사업이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세부설계에 들어간다. 고창군과 ㈜HJ매그놀리아 용평호텔앤리조트는 종합테마파크건설을 위한 각종 인허가 절차와 시공사 선정을 2025년까지 완료하고 같은 해 사업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올 연말까지 용평리조트 내에 홍보관을 오픈하여 2025년부터 리조트 사전청약을 추진하고 이듬해 계약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으로 최소 300실 이상의 중대형급 숙박시설이 조성된다면, 고창군의 숙원 "체류형 생태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다.
다섯째, 농촌협약·스타마을사업이 본격화된다. ‘농촌협약’은 총사업비 589억원이 투입돼 면 소재지와 각 마을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며 교통, 복지, 의료 서비스 등 다양한 생활서비스를 군민에게 쉽고, 편하게 제공하게 된다. 총사업비 100억원이 투입되는 농촌관광 스타마을 사업은 1일 사무국을 열고 올해 사업확정 등 주요 기반을 다진다.

↑↑ 고창군 터미널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사업

ⓒ (주)고창신문

전략사업과 병행하여 고창군은 올해 농촌 3대 현안과제(소득, 일손, 복지) 해결을 위해 ‘실질소득 향상’과 ‘생활여건 개선에 집중한다.
실질소득향상 사업의 핵심은 ‘농가부담 낮추기’와 ‘농업 부가가치 향상’이다.
농가부담을 낮추기 위해, ▲162개 농업보조사업의 신청 서류를 대폭 간소화하여 농업인 불편을 해소하고 매년 이상기후로 시름 깊은 농가를 위한 정책지원을 강화했다. 올해부터 ▲주요농산물 최저가격 보장기금(조성액 5억원)이 본격 운영되면서 농촌경제를 뒷받침한다. ▲농가 재해보험 자부담은 취임 후 매년 5%씩 줄여 2022년 20%에서, 2023년 15%, 올해 10%까지 낮아졌다. ▲소농(경작면적이 5000㎡이하) 직불금의 단가도 기존 연 120만원에서 130만원으로 인상했다. 또한, 원활한 노동력 확보를 위해 ▲외국인계절근로자가 일하기에 가장 좋은 도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600명의 외국인계절근로자들이 입국해 일손을 도왔고, 올해는 법무부로부터 1600여명의 외국인 근로자 입국허가를 받아냈다.
농업부가가치 향상의 일환으로 ▲‘사시사철 김치원료 공급 플랫폼’을 구축한다. 2027년까지 총사업비 290억원을 들여 저온저장고 20동과 절임배추 가공시설을 만든다. 배추, 무, 고추, 양파, 소금 농가의 판로확대는 물론, 2차 가공산업으로 부가가치 창출과 안정적인 수급조절 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 외국인계절근로자와 함께

ⓒ (주)고창신문

또한, 고창군은 폭넓은 생활여건 개선사업으로 모든 군민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나선다. 농·어촌 혼합도시의 특성상 농민, 어민, 다문화, 청년 등 다양한 계층별 맞춤형 지원에 초점이 맞춰진다.
최우선 생활여건 개선은 ▲소상공인 지원대책이다. 지난해 판매액 800억 원을 기록하며 지역 내 소비 촉진 효과를 입증한 고창사랑상품권 구매한도를 100만원으로 상향조정(2월 설맞이 한정)하고 할인율도 지류 10%, 카드 15%까지 적용한다. 직접지원의 형태인 ‘소상공인운전자금 이차보전 지원’도 추가 확대 시행하며 좀 더 두텁게 지원된다. 이차보전은 고금리 부담을 상당부분 덜어주면서 사업체 운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화재피해 주민을 위한 지원도 마련됐다. 화재에 대한 지원금액은 주택 피해정도에 따라 최대 800만원에서 최하 200만원까지 지원이 이루어진다.
▲‘아기낳고 키우기 좋은 고창’을 위한 여러 사업도 추진된다. 첫 임신을 계획 중인 예비부부와 신혼부부에게 무료 건강검진 서비스가 확대 지원된다. 올해는 결혼 3개월 이내 예비부부와 결혼 3년 이내 신혼부부로 대상을 확대하고, 요건을 갖춘 사실혼 부부도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0세 아이를 키우는 부모를 위한 부모급여도 기존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인상되고, 1세 아동 부모급여는 기존 35만원에서 50만원으로 인상된다. 첫만남이용권은 둘째아부터 지원단가를 기존 2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확대한다.
▲청년을 위한 지원사업으로 신혼부부·청년주택 대출이자 지원사업(대출잔액의 2%내 이자 지원, 연 최대 200만원)이 자격요건을 완화했고, 무주택 청년을 위한 ‘청년 월세 한시 특별사업(월 최대 20만원)’ 등이 시행된다.

↑↑ 고창종합테마파크 조성사업 조감도

ⓒ (주)고창신문

심덕섭 고창군수는 “앞으로도 드론 방제와 농기계 임대사업, 스마트팜 확대 등을 통해 고된 노동의 부담을 줄이고 생산력과 소득을 올릴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경제 성과와 경기 회복의 온기가 군민 삶 구석구석 전해지는 한 해를 만들겠다”며 “민생문제 해결에 총력을 기울여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석영 기자

고창신문 기자  .
“서해안시대의 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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