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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간 도장 졸업선물, 월평마을 최종삼 어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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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2월 28일(수) 12:37 [(주)고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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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간 도장 졸업선물, 월평마을 최종삼 어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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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주)고창신문 | |
성송면 월평마을에 35년을 한결같이 초등학교를 졸업하는 학생들에게 학생들의 이름이 새겨진 자신만의 도장을 선물해 주는 어르신이 있다. 1955년생 최종삼 어르신이 그 주인공이다. 최종삼 어르신은 성송면의 학천초등학교가 1999년 성송초등학교로 통폐합하기 전부터 도장나눔을 시작하여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최종삼어르신은 중학생이던 큰아들 두명을 교통사고로 한날 한시에 잃어버린 아픔이 있었다. 큰 아들 둘을 사고로 잃은 후 2명의 자녀를 더 낳았다. 나중에 낳은 2명의 자녀와 함께 어른신의 4명의 자녀는 무탈하게 성장하였다고 한다. 자녀 중 78년생 아이가 5학년이 되던 해부터 아이들이 다니는 초등학교의 졸업생들에게 자비로 도장을 파서 졸업식 때 선물을 해주었다. 어르신은 “내가 살아 있는 한, 성송초등학교가 폐교되는 그 날까지 아이들에게 도장을 파줄 것이여~.”라고 말씀하시며 웃으셨다. 평소 이웃에 대한 봉사정신과 아이들을 위한 마음이 지극하여 전라북도 교육장·감의 감사패와 고창경찰서장의 표창장을 받기도 하였다. 성송초등학교의 97회 졸업식에서 도장을 선물받은 졸업생은 “처음으로 받아보는 내이름의 도장을 보니 신기하고 뭔가 큰 사람이 된 것 같은 마음이 든다.”며 도장을 선물한 최종삼어르신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미정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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