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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재미있고 생활인구 북적이는 성송면으로

2024년 03월 06일(수) 11:12 [(주)고창신문]

 

인터뷰 - 고미숙 성송면장


사계절 재미있고 생활인구 북적이는 성송면으로


ⓒ (주)고창신문

호감을 주는 서글서글한 인상과 타고난 붙임성, 업무에 대한 열정과 노력을 더하여 고창군 홍보 전문가로 인정받았던 고미숙(54) 전 군청 홍보팀장이 올 1월 성송면에 부임했다. 1월부터 한 달 반 동안 진행되었던 연수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집무를 시작한 고미숙 면장을 만났다.
고미숙 면장은 벌써부터, 그간 만났던 면민들과의 다정스런 이야기와 넘치는 성송면 자랑으로 시간이 부족하다. 한 마디 한 마디에 성송면에 대한 애정과 면민에 대한 감사함이 배어있어, 고미숙 면장의 삶의 기저를 이루는 긍정적인 마음과 사랑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일이 너무 즐겁다는 고미숙 면장은 ‘긍정적 사고를 갖자’를 생활의 지향점으로 소개한다. 어린 시절부터 부모님께서, “어떤 일이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내 마음이든 다른 사람 마음이든 다치지 않도록 하면서 살라고 하셨다”면서 “위를 보지말고 나보다 힘든 사람, 어려운 사람을 보면서 살라”는 부모님의 가르침을 늘 가슴에 새기며 돌이켜본다고 말한다.
고미숙 면장과의 즐겁고 편안했던 대화를 간략하게 소개한다.

▷ 성송면장으로 부임하신 소감은?
아산면이 고향이지만, 성송면은 오래전부터 인연이 깊다. 고향집, 친정집에 다시 온 것처럼 포근하고 고맙고 기쁨의 눈물이 난다. 직원(7급)으로, 팀장(6급)으로 근무한 데 이어, 이제는 면장(5급)으로 성송면에 근무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성송면은 삶을 뒷받침해주는 사다리가 되어주는 것 같다.
한편으로는 직원으로서 팀장으로서 근무했을 때 미처 다 하지 못했던 봉사를 이제 면장으로서 더 열심히 하라는 뜻인 것 같아, 좋은 기회를 주신 심덕섭 군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특히, 저를 잊지 않고 기억해주신 면민들께서 “기다렸다”고 손잡아 주셨을 때 마음이 뭉클했다.
2024년 갑진년 새해 첫날, 면민들과 함께 성송면 고산에서 해맞이 행사를 했었는데, “우리 성송면 무탈하게 해주시고....”하는 말이 절로 나와 스스로 깜짝 놀랐다. 그때 면민분들이 “해마다 해맞이를 하지만, 올해처럼 예쁜 일출은 처음 본다”며 “면장이 새로 오더니 성송면에 좋은 일이 많을 징조”라고 덕담을 해주셔서 너무 힘이 되었고, 더욱 열심히 해야겠구나 하는 책임감이 느껴졌다.
성송면은 고창군에서 가장 면세가 작고 인구가 적은 면이지만, 앞으로 좋아질 일만 남았다고 생각한다. 모든 일에 완벽할수는 없겠지만 점점 더 좋아지는 성송면이 되도록 열심히 하겠다.

▷ 그간 공무원으로서 가장 보람있었던 일을 한 가지만 소개하신다면?
팀장으로 처음 담당하게 된 업무가 산악자전거공원 조성이었다. 산악자전거TF팀장을 하면서 대한민국 MTB라이더들의 꿈의 무대를 만들었던 일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세계적인 게르마늄 온천이 있는 석정 웰파크시티에 조성된 산악자전거공원은 석정이라는 마을, 그리고 고창군이라는 범위를 넘어선 전국 MTB라이더들이 모이는 명소이다.
국가대표선수들을 위해 미디어데이를 열고, 다시 동호인들을 위해 첫 대회를 열었을 때, 전국 단위 큰 규모의 행사여서 그랬는지 기쁨도 감동도 더욱 컸다.
일하는 내내 입었던 보라색 등산점퍼는 나의 트레이드 마크가 되었고 입으면 힘이 나는 것 같았다. 잘 성공할 수 있도록 토지를 승낙해주신 소유주들, 서울과 경기도로 전주로 장성으로 토지사용승낙서를 받고, 큰 그림을 그리며 함께 뛰었던 직원, 특히 이제는 팀장이 된 윤석주 팀장에게 이 자리를 빌어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
내 주변에는 늘 나를 도와주는 분들이 많아서 고창군 공무원으로서 큰 어려움 없이 즐겁게 일할 수 있었던 것 같다.

▷ 성송면장으로서 꼭 하셔야 하거나, 하시고 싶은 일이 있다면?
꼭 어떤 대변화를 일으키는 사업이 아니더라도 주민들이 하고자 하는 소소한 일들을 잘 챙겨 작은 일들이 성공하면 결국 모든 일이 성취될 수 있다고 본다.
성송면은 자랑거리가 많다.
고소한 땅콩과 맛있는 고구마 등 특산품을 비롯하여, 별과소나무 북카페, 4인4색 맛집(성송짬뽕, 새싹보리비빔밥, 오리주물럭, 삼겹살), 연두빛이 한가득 피어나는 하고리 왕버들나무숲, 360년 된 소나무, 527m 높이의 고산 등 성송면이 가지고 있는 우수자원들을 잘 발굴하고 가꾸겠다. 거주하는 인구는 적지만 성송을 찾아오는 생활인구를 늘리겠다.
사계절 재미있는 성송면을 만들고 아름다운 성송면을 전국에 알려 북적북적거리는 성송면을 상상한다.
다행스럽게도 성송면에 젊은이들을 위한 사업이 두 개나 들어온다.
성송면 판정마을에 100억 규모의 청년창업농 스마트단지가 올 6월 착공해 11월에 완공 예정이다.
초기 높은 투자비용으로 스마트팜 도전이 어려운 청년농업인에게 적정한 임대료로 실제 농업경영을 해 볼 수 있는 스마트 단지를 군에서 조성한다.
또 성송면 향산에 위치한 고창농악전수관에 올 12월이면 기숙사가 완공된다. 전국에서 젊은이들이 찾아와 성송면에 머물며 편안하게 우리 전통 농악을 배울 수 있다. 농악과 젊음으로 더욱 신명나는 성송면이 되도록 면장으로서 뒷받침하겠다.

▷ 성송면장으로서 마무리 말씀 부탁드린다.
풍요롭고 찬란한 보금자리, 세계유산도시 고창군의 2024년 핵심 슬로건은 ‘더 큰 도약, 더 좋은 고창’이다. 고창이 가진 문화·역사·예술·관광 등 매력 자신을 활용해 산업화하고 강한 경제를 바탕으로 일자리를 만들어 청년이 모이는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는 군정에 발맞춰 가장 빛나는 성송면이 되면 좋겠다. 정 많으시고 순박한 우리 성송 면민들이 성송 스타이다. 면민들께서 건강하고 365일 웃음꽃이 피는 성송면이 되도록 곳곳에 관심을 갖고 잘 살펴서 소외되는 주민들이 없도록 일하고, 마을마다 골고루 손길이 미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면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면서 행복한 성송면을 이끌겠다.

유석영 기자

고창신문 기자  .
“서해안시대의 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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