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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에 바나나 재배 농가가 있다. 전봉준 장군 생가터 근방에 있는 [고창 바나나 힐링농원]이다. 1650㎡(약500평)의 비닐하우스에 500주의 바나나가 심어져 있다. 농원의 대표인 김용태 대표는 고창에서 태어나 고창군에서 공무원으로 27년을 근무하였다. 화초를 좋아하여 퇴직하면 농장을 하려고 생각하던 차에 바나나 농장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하는데 김용태 대표에 의하면 전북 최초의 바나나 힐링 농장이라고 한다.
▶ 힐링농원을 언제부터 어떤 이유로 시작하게 되었는지 앞으로는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우리 고창도 점점 아열대 기후로 변할 것이라 생각하여 9년 전에 만감류와 바나나를 실험 재배한 후 본격적으로 바나나 힐링농원을 시작하였다. ▶ 선도농가가 없어서 어려움이 많았을 텐데 처음에 시설 투자에 비용이 많이 들었다. 공무원 퇴직 후 퇴직금 외에 추가로 마이너스통장과 아내에게 금전적 도움을 받아 하우스 시설을 하였다. 바나나가 키가 크기 때문에 하우스를 일반 하우스보다 높게 만들고 난방을 위해 3중 하우스를 만들었다. 그리고 농약이나 비료를 전혀 안하고 오로지 퇴비숙성으로 바나나의 자생력을 높이고 바나나 꽃이 피면 꽃대를 끈으로 묶어서 철근봉에 매달아 바나나가 자연숙성이 되길 기다렸다 수확하는 등 나만의 바나나 재배법을 찾기까지 시행착오도 있었다. 하지만 뚝심으로 꾸준히 하다 보니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바나나 재배방법을 배우려고 방문한다. 전국에서 바나나 농장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선진지 견학을 오는데 경남, 충청, 경기, 심지어 강원도 정선에서도 관심을 갖고 견학을 다녀갔다. ▶ 사모님이나 주변의 반대는 없었나 다행히 반대 안하고 군말 없이 지원해 주었다. 처음 실험 재배 시절부터 바나나 재배 하우스가 아내가 지인들과 함께 와서 힐링하며 지낼 수 있는 공간이 되어 자연스럽게 남편의 꿈을 응원하며 도울 수 있게 된 것 같다. 하우스가 약 500평으로 큰 편이 아니기 때문에 큰 수익을 기대하지는 않고 많은 사람들이 편하게 와서 구경하고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그래서 하우스에 쌍화차와 음료를 항상 비치해 놓고 있다. 오시기 전에 미리 전화만 주시면 언제라도 우리 농원에 와서 구경하고 힐링하며 갈 수 있다. ▶ 잘 알려지지 않은 바나나의 특장점, 활용법 등 바나나잎으로 고기를 감싸 수육을 만들면 잡냄새가 안나고 부드럽고 맛있다. 바나나는 꽃잎 한 장에 바나나 한 손이 열린다. 바나나 꽃이 필 때 꽃잎 하나하나가 층층이 핀다. 익지 않은 꽃 속의 작은 바나나를 샐러드 등 요리로 활용할 수 있다. 바나나 잎은 폴리페놀과 비타민 C, 비타민 B군이 풍부하여 면연력 강화, 항산화 작용, 혈당조절 등의 건강에 이로운 점이 많다.
대금만드는 농부이자 평택 돔스타 기획사의 고문이다. 돔스타 기획사는 트롯맨 이하평과 배삼룡 아들 배동진의 소속사이다. 좋은 대금을 만들기 위해 쌍골 대나무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 다니며 대나무는 물론 산삼도 캐고 인생을 즐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손재주가 좋아 원목공예는 20년 넘게 하고 있다. 전공은 사진으로 공무원을 하면서도 전국에 사진을 찍으러 다녔다. 고창의 역사 사진, 읍성 주변의 모습, 고인돌 세계문화유산 등의 사진을 찍느라 군용 헬기, 열기구, 산림청과 소방대 헬기까지 타보았다. 대량으로 판매하여 이익을 볼 생각보다는 인생을 자유롭게 사람들과 나누며 살고 싶어서 농원에서 혼자 일하고 있다는 김용태 대표의 바나나는 전화주문으로만 살 수 있다. 여러분들도 농원 안을 걷고 있자면 정글 속에 온듯한 착각이 드는 이 곳에서 해먹에 누워 부담 없이 망중한을 즐겨보시길 바란다. 이미정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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