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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생활체육 농구인들의 전지훈련 평가전 형식의 제3회 고창 동리배 농구대회가 2박 3일 일정으로 고창군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었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스포츠 마케팅의 일환으로 고창군과 고창군 체육회가 적극적으로 조력하여 이루어진 이번 대회는 고창군 농구협회와 ‘동리 THE ONLY’가 주최했다. 본격적으로 평가전이 진행된 16일과 17일에는, 전국 각지에서 온 8개 팀 150여 명이 실내체육관을 젊은 열기로 가득 채웠다. 평가전이지만, 단체상과 개인상을 비롯하여 3점 슛 콘테스트, 1대1 콘테스트 등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또한, 모든 경기를 촬영하고 해설을 덧붙여 관심있는 모든 사람이 시청할 수 있도록 유튜브에 탑재하여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농구대회를 주관한 ‘동리 THE ONLY’로부터 대회를 주관하게 된 계기와 앞으로의 계획 등에 대해 들었다.
신호진(33), 신호용(30) 형제가 만든 소규모 농구 단체로, 동리 신재효의 후손이라는 것에 대해 자부심을 갖고 있다. 조상이 판소리로 고창을 명예롭게 했듯, 우리는 농구를 통해 전국 각지에 있는 농구 동호인들에게 고창을 빛내고 싶다. ▷ 왜 농구대회인가? 한때 전주 다이나믹 농구팀 소속으로 활동했다. 농구에 대한 열정 하나로 고창에서 전주까지 정기운동을 다니면서 대회에서 실력을 점검받아 보고 싶었다. 하지만, 주전의 기회는 나에게까지 오지 않았고 이러한 갈증을 해소하고 싶었다. 할 수 있고 보여줄 수 있지만 기회를 쉽사리 얻지 못하는 벤치 선수, 어떻게든 점수 차를 내고 다른 멤버들에게도 기회를 주고 싶지만, 그렇지 못하는 주전선수, 이 두 그룹 모두를 위한 농구대회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렇게 1회 대회가 시작되었다. 친선의 성격이 강했던 소규모 대회였지만, 예선탈락 등 압박감이 없었고, 선수들은 여전히 치열했지만, 각 팀 감독은 더 여유있게 선수들을 기용할 수 있어서 모두가 즐거운 대회였다. “나는 얼마 못 뛰었지만, 우리 팀이 우승해서 행복해”라는 자조감에 빠지기 보다는 “이번엔 진정한 내 땀으로 우승을 해냈구나, 내가 진정으로 내 팀에 기여를 했구나”라는 즐거움을 모든 선수가 느낄 수 있다는 데 뿌듯하고 보람을 느꼈다. 1회에는 4팀, 2회에는 6팀이 참가하여 친목도모, 친선 경기 목적이 강했지만, 이제는 고창에도 농구협회가 생겨 ‘동리 판소리 농구판’이라는 규모를 갖춘 농구대회로 발전하게 되었다. ▷ 농구의 매력을 소개한다면? 농구의 매력은 득점이 자주 나오고 득점을 하기까지의 과정과 방법이 화려하고 박진감 넘치며 스킬이 다양하다는 것이다. 좋은 패스연계를 통한 득점, 개인기술을 통한 득점, 키를 이용한 득점, 파워를 이용한 득점 등 잠시도 눈을 뗄 수 없는 기술이 다양하고 야구나 축구에 비해 득점이 계속 발생하기 때문에 지루할 틈이 없다. ▷ 고창 동리배 농구대회의 특징은? 현재까지 정식 대회라기보다, 전지훈련을 위해 각 지역의 농구팀을 초청했고, ‘고창 슈터’팀을 포함하여 평가전 형식으로 경기를 진행했다. 서울2팀, 전주, 고창, 영광, 진주, 군산, 산청 등 전국적으로 총 8팀이 참가하였다. 약 150명 정도의 선수들이 고창에 와서 숙박을 하고 관광도 즐겼다. 우리 대회의 특징은 국내 생활체육 농구대회 거의 최초로 개인기록 시스템을 도입한 점이다. 각 선수들의 득점, 어시스트, 3점슛 성공률, 리바운드 수를 측정하였고 포지션별 최우수 센터, 최우수 포워드, 최우수 가드를 선정하여 개인기록과 포지션별 최우수 선수에게 따로 시상을 했다. 이는 선수들의 투지와 열정을 불태워 대회를 더 치열하게 만들고, 개인기록 시상 선수들에게 좋은 추억거리를 만들어주었다. 또한 각 경기 양팀에서 최우수 선수를 선발하여 ‘동리’에서 제작한 티셔츠와 고창농구협회에서 지원해준 상품을 수여하고 사진촬영으로 그 순간을 기념하였다. 따로 영상촬영팀도 섭외하여 모든 경기를 촬영하고 해설을 덧붙여 유튜브에 올림으로써 선수들이 나중에도 대회를 추억할 수 있도록 했다. ▷ 앞으로의 계획은? 우리 동리와 고창농구협회는 앞으로 각 농구팀들의 전지훈련 평가전 이외에도 정식 농구대회를 열어볼 생각이다. 이번 대회에도 선수들의 관심도가 높아 전지훈련 참가 신청팀만 전국 33개 지역에서 48팀이 신청했고 참가팀들의 후기도 상당히 뜨거웠다. 정식대회를 개최하게 된다면 더 많은 농구인들에게 좋은 농구 추억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모든 선수가 행복한 농구 추억을 쌓고 갈 수 있는 대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유석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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