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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토(金土)끼 야시장, 건전한 문화로 자리잡길 기대

2024년 04월 17일(수) 12:56 [(주)고창신문]

 

기획 - 금토끼 야시장


금토(金土)끼 야시장, 건전한 문화로 자리잡길 기대


ⓒ (주)고창신문

‘소상공인, 청년, 주민이 함께 만드는 야시장’을 표방하는 [금토끼 야시장]으로 요즘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만 되면 고창의 동리로 82 일원 구도심이 환한 불빛과 인파들로 북적인다. [금토끼 야시장]은 3월 22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17:00∼23:00(상황에 따라 변경 가능)까지 열린다. 고창군에서 구도심 먹거리 문화공간을 구축하여 상권을 활성화하고 관계인구를 형성하기 위해 구도심 상인회, 공동체지원센터와 함께 주최/주관하는 사업이다. 로컬크리에이터 푸드트레일러 존과 문화/꾸러미 공동체의 수공예품 및 각종 상품 판매 부스, 상인·주민협의체의 먹거리 부스가 설치되어 있으며 한쪽에는 야시장 참여자들이 음식을 먹을 수 있는 테이블이 일렬로 설치되어 있다.

▶기자의 야시장 방문 소감
기자는 3월 29일과 4월 13일에 야시장에 방문하였다. 3월 29일에는 가수 춘자의 공연과 디제잉(DJing)으로 많은 인파들이 무대 앞에 모여서 춤을 추고 주민들이 마이크를 잡고 노래를 부르기도 하였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모여 무대를 즐기는 모습을 보니 좋아 보였다. 4월 13일에는 순천에서 온 버스킹 팀들이 공연을 하고 있었다. 매 방문시마다 야시장에 온 인원들을 보니 청년, 학생, 중장년층, 가족들 등으로 참여 계층이나 연령이 다양하였고 테이블에 앉은 이들은 모두 즐거워 보였다. 첫날엔 기자도 가족들과 함께 와서 테이블에 앉아 행복한 토요일을 즐기고 싶었으나 남는 자리가 없어서 아이들 간식을 사주고 일찍 돌아설 수밖에 없어서 아쉬움이 남았다. 두 번째 간 4월 13일에는 취재차 방문하여 여기저기 다니며 참여자들 인터뷰를 하고 공연도 즐겼는데 상품 판매 부스와 먹거리 부스의 판매 제품들을 차근히 살펴 보는 재미도 쏠쏠하였다. 먹거리 부스들 틈에서 앳된 여학생들과 여학생들의 일손을 돕느라 바쁜 분이 눈에 띄어 다가가 인터뷰를 해보았다.

ⓒ (주)고창신문

▶판매자들이 어려 보이는데
자유고등학교 학생들입니다. 저는 행정실장이구요, 판매부스 공모가 나왔을 때 선생님들이 학생들에게 제안을 했는데 여학생 5명이서 해보고 싶다고 지원을 하였습니다. 아이들의 다양한 역량을 학교 내에서만 펼칠 수 있는 것은 한계가 있어 이런 기회를 통해서 사회를 미리 경험하고 졸업 후의 가능성을 타진해 보도록 하기 위해 제안하였습니다. 아이들은 근무시간 조정을 해서 힘들지 않게 운영하도록 하고 있으며 영양사 선생님, 교무부장님도 계속 나와서 도와주고 있습니다(행정실장 정기복), 부스 운영하기 위해 음식 하는 것도 배우고 처음 해 보지만 손님들이 맛있다고 해주니 보람 있고 이렇게 거리 살리기에 동참한다고 생각하니 뿌듯해요. (2학년 유가을) 실제로 사람들이 많이 와줘서 고창이 붐비니까, 고창이 더 좋아지는 것 같아요. 졸업해서 CEO가 되고 싶은 꿈을 이루기 위해 먼저 사회를 경험해 보고 싶고 대표의 책임도 느껴보고 싶어서 친구들이랑 나왔습니다. (2학년 박지윤)

▶방문객들 인터뷰
버스킹 공연을 앞에서 같이 참여하면서 즐기고 싶은데 무대나 객석이 없어 그 점이 좀 아쉽다. 소문으로 들어서 오늘 처음 와봤는데 분위기가 좋은 거 같다(방문객1)/야시장을 오래 오래 하면 좋겠다. 밤에는 상가들도 일찍 불을 끄고 문을 닫아서 갈 데가 없었는데 이렇게 야시장을 여니 고창군이 활력이 생긴 것 같아 좋다(방문객2)/먹거리가 아이들 먹을 수 있는 것도 많으면 좋겠다(방문객3)/중장년층이 좋아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으면 좋겠다(방문객4)/ 장성에서 좋은 구경도 하고 고창에 있는 친구에게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고 싶어서 왔는데 카드 결재가 안되고 현금만 받아서 아쉬웠다(방문객5)

▶판매자 인터뷰
거리가 활발해지고 부모들이 아이들 손잡고 다니는 것을 보니 보기가 좋은데 술을 드시는 분들도 계셔서 조금 걱정이 되는 부분도 있다.

ⓒ (주)고창신문

금토끼 야시장에서 먹거리 판매부스는 환경위생과에 신고를 해서 교육을 받고 운영을 하며 청소년들의 술 구매 또는 외부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특별주문 스티커를 붙인 술을 구도심 상인회에서만 구매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었다. 행사기간 내내 관리주체에서 수시로 순찰을 돌면서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행사가 끝나면 쓰레기가 없도록 깔끔하게 치우고 판매부스에 쓰레기 봉투를 항시 비치해 놓고 있었다. 처음 오픈하는 날에는 소음 등의 민원이 많았으나 점차 주민들이 이해를 해주시고 호응하는 분들이 많이 늘어나서 주최측도 많은 용기를 얻고 있다고 한다. 행사구간이 크지 않다보니 다양한 연령대의 방문객들의 요구를 다 받아들일 수 없는 한계가 있지만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관계인구를 늘리기 위한 고창군의 시도에 많은 군민들이 호응을 하고 있고 응원을 하는 분위기였다. 안전이나 청결 등에 관한 사항도 관리주체에서 관리하고 있으나 군민들도 자발적으로 안전과 타인에 대한 예의, 윤리의식을 지켜 안전하고 건전한 문화로 자리 잡고 더 넓은 공간으로 확대되기를 희망하는 기자의 야시장 탐방기(記)였다.

이미정 시민기자

고창신문 기자  .
“서해안시대의 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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