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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과 바다에서 환경에 대해 고민하던 엄마들 셋이 만든 기업으로 아이들과 환경에 대한 애정으로 똘똘 뭉친 똘끼 넘치는 여성 기업인 ‘함께 지구’는 다양한 분야의 통합을 통해 신선하고 재밌는 생태, 환경교육과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고창이라는 작은 지역, 적은 인원과 짧은 기업 연한, 여성으로만 이뤄졌다는 것은 ‘함께 지구’가 활동을 함에 있어 어떠한 제약이나 걸림돌이 되지 않는다. 환경과 교육에 대한 순수한 열정과 긍정의 마인드로 어려움과 실패를 생각하지 않고 시도하고 행하는 행동력을 가지고 있다. 이 남다른 기업의 구성원은 15년전 귀촌하여 고창갯벌센터에서 오랫 동안 근무한 최선하 대표, 역시 갯벌센터에서의 오랜 경력을 자랑하는 고희정 기획팀장_인천 강화, 신안갯벌센터에서 근무하다 남편 직장을 따라 고창에 온지 10년 정도 되었다-그리고 고창에서 숲과 자연환경 전문 해설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길은 교육팀장이다. 이길은 팀장은 서울에서 고창이 고향인 남편을 만나 복잡하지 않은 시골에서 살고 싶어서 가족들과 함께 고창으로 내려온지 8년 정도 되었다. 최선하 대표는 기존의 딱딱한 해설을 탈피한 교육프로그램으로 환경부 장관상을 받으며 덕분에 고창 또한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 ‘함께 지구’의 설립목적과 방향 숲과 바다에서 환경에 대해 고민하던 엄마들이 만든 기업으로 작년 6월에 창립하였다. 초창기엔 해양생태교육 관련 일들을 하였다. 교육시 환경보호 측면도 염두에 두며 교육을 한다. 우리에겐 생태와 환경보호, 두가지가 다 있다. 환경보호에 있어서 강성은 아니지만 삶 속에 항상 묻어 있다. 이것이 교육 안에서, 행사에서 나타난다. 앞으로도 해양생태교육과 환경보호, 두가지를 항상 같이 가져가고 싶다.(뒷부분 생략) (최선하) ▶ 그동안의 활동들 소개 하전어촌계 바지락 축제 키즈존(작년, 올해), 모양성제 환경교육 부스, 잼버리 부스, 해양환경공단에서 하는 람사르습지 도시운영관리사업, 해양수산부 용역을 받아서 하게 되었다. 그리고 올해는 고창 어린이 20명과 고창갯벌 레인져스를 하고 있다.(중간생략) 갯벌, 숲 프로그램 등 그동안 생각해 왔던 것들을 구체화 시키고 실제로 이루니 큰 감동이 있다. 올 가을에는 람사르고창갯벌센터와 함께 ‘갯벌을 보듬장’ 마켓과 해양치유 사업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 여성기업으로서 장단점이 있다면 구성원 모두 여성이자 엄마이기 때문에 여성만의 감수성으로 예민하고 세심하게 기획과 계획을 짤 수 있어 교육과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들의 완성도와 만족도가 높다. 주변에서 저희 ‘함께 지구’를 믿어주시고 “당신들이 생각하는 것을 한 번 해보시라.”고 맡겨 주셔서 여러 일을 맡아 일하지만 아이들에게 간식과 재료 하나라도 더 좋은 것, 더 환경적인 것으로 쓰려고 하다보니 영업이익이 적다. 이익을 추구하고자 아이들의 간식과 재료를 부실한 것으로 준비한다면 ‘함께 지구’의 ‘함께’의 의미가 퇴색될 것이다. 저희가 기업명을 ‘함께 지구’라고 정한 것은 개인의 이익을 추구하지 않고 모두 다 함께 깨끗한 지구에서 행복하게 잘 살고자 하기 위함이었다. 여성들로만 이뤄진 여성 기업으로서 어려운 것이 있다면 아무래도 힘쓰는 일일 것이다. 부스 운영을 하거나 프로그램, 캠페인 진행 시 설치작업을 하거나 재료들을 운반할 일이 많다. 그래도 주변에서 많이 도와주셔서 잘 해나간 것 같다.(고희정) ▶ 앞으로의 바람 회사가 설립된 지 2년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에 여러 방면으로 더 도전하고 싶다. 앞으로는 캠페인, 축제, 행사로 대중들에게 더 가깝게 다가가고 싶다. 그리고 같이할 크루들도 찾고 싶다. 문화예술 쪽 사람들과 함께 영역을 넘나드는 사업들을 하고 싶다. 그 외에 추가로 고창에 청년들의 유입을 위한 ‘젊은 청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갯벌에서 하고 싶다. 많은 청년들이 환경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 싶기도 하고 젊은이들, 젊은 커플들의 꽁냥 꽁냥한 그런 감성들이 고창에 널리 퍼지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고창에 잠깐 왔다 갔다 하시는 분들이 다녀만 가시지 않고 고창에 정착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우리가 힘을 보태고 싶다.(최선하) 초창기에는 각자의 집과 거실, 도서관, 커피숍에서 일했다는 ‘함께 지구’팀들. 환하고 똘끼 충만한 이 세명의 여성들을 제대로 알아본 누군가가 일할 수 있는 공간을 무료로 제공을 해 준 덕분에 ‘함께 지구’는 교육, 기획, 대표,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해내며 해양과 숲, 바다, 모든 환경과 사람들이 함께 보호되고 정화되는 세상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최선하 대표는 ‘함께 지구’라 사진도 같이 찍고 싶다고 하였다. “실천도 변화도 혼자 못한다. 함께 해야 할 수 있다. 그래서 ‘함께 지구’이다. 함께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사람을 만들고 그들과 함께 하고 싶다. 함께 환경과 사람을 위한 생각을 하며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는 것! 우리 팀원들이 감사하고 소중한 이유가 바로 그것이다.”며 마지막 소감을 전했다. 이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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