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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심덕섭 군수의 군정이 6월 30일 반환점을 돌아 후반기로 접어든다.
‘군민 모두가 행복한 활력넘치는 고창’을 내세우며 힘차게 출범했던 민선8기 고창군은 출범 2년여 만에 초대형 프로젝트들을 잇따라 성공시켜 활력고창의 탄탄한 기반을 갖춰나가고 있다. 유연한 부드러움과 합리적 결단력을 갖춘 외유내강(外柔內剛)의 지도력으로, 강단있게 대형사업들을 주도하는 추진력을 보여준 심덕섭 군수는, 당면한 현안 문제들을 꼼꼼하게 해결해 나가는 한편, 경력에서 우러나오는 글로벌마인드와 도전정신으로 고창군의 미래 먹거리 기틀을 마련했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민선 8기 후반기를 앞두고 고창군 2년의 성과와 진행상황을 살펴본다.
세계초일류기업 삼성전자가 고창에 들어온다. 고창군뿐 아니라 전북도민 모두의 숙원사업이었던 삼성전자 유치는, 지난해 MOU를 넘어 올해 분양계약까지 마무리됐다. 지난 4월3일 삼성전자는 고창군과 신활력산업단지 5만5천평을 사들이는 분양계약을 체결했다. 삼성전자㈜는 고창신활력산업단지 18만1625㎡(축구장 25개 규모)를 고창군에 175억 원을 주고 매입해 자동화 기술이 접목된 첨단 물류센터를 건립한다. 2025년 상반기 착공하여 2027년 내 준공할 계획으로 공사 중 건설·기계 장비 등 관내 기업 및 인력의 우선 활용과 채용도 기대된다. ▷ 터미널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사업 선정 고창군 터미널 도시재생 혁신지구는 2022년 12월 군단위에서는 전국 최초로 공모사업에 선정된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국가시범지구로 고창군이 추진하는 단일 사업으로는 역대 최대급이다. 국비 250억 원을 비롯 총 1707억원을 들여 2027년까지 추진한다는 계획으로 세부설계가 착수되었다. 지하 2층 지상 18층 규모의 주상복합 건물로 터미널과 청년창업공간, 유기농연구소 등 근린생활시설, 공동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빠르면 하반기 중 LH와 공동사업 협약을 맺고 올해 세부설계에 들어갈 계획이다. ▷ 호남권 드론통합지원센터 선정 성내면 조동리 일원에 약 2만 7천 평 규모로 조성 계획인 ‘호남권 드론통합지원센터’는 부지를 군에서 제공하지만, 시설건축과 운영은 국토부 산하 한국교통안전공단(TS)에서 맡게 된다. 시설투자와 운영비 모두를 국토부에서 내면서, 군의 재정적 부담이 없는 그야말로 알짜사업이다. 센터가 지어져 활성화되는 시점에는 센터를 이용하는 연간 교육 인원이 1000명, 자격시험 인원이 1만5000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센터 내 드론 스타트업 기업들의 입주공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고창군은 토지매입 등 행정절차와 실시설계를 마무리한 후 2024년 상빈기에 본격적인 기반시설 조성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 용평리조트, 고창군에 사계절 휴양시설 짓는다 고창갯벌과 명품 해송 산책로가 아름다운 고창군 심원면 일원에, 천혜의 경관으로 둘러싸인 종합테마파크가 들어선다. 국내 최대 스키장 운영사로 잘 알려진 ‘㈜HJ매그놀리아 용평호텔앤리조트’가 3500억원 상당의 투자를 결정하면서 종합테마파크 건립 사업이 순항 중이다. ㈜HJ매그놀리아는 종합테마파크건설을 위한 각종 인허가 절차와 시공사 선정을 2025년까지 완료하고 같은 해 사업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2025년부터 리조트 사전청약을 추진하고 이듬해 계약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최소 300실 이상 중대형급 숙박시설이 조성되면 고창군은 체류형 생태관광지의 미래로 한발짝 다가서게 된다.
‘세계유산도시 고창방문의해’로 선포된 2023년은 연중 끊이지 않는 축제로 1천만 관광시대를 성공적으로 열었다. 올해는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다시 찾고 싶은 고창’을 목표로 ‘2024 세계유산도시 고창’ 관광 홍보에 힘쓰고 있다. 5월 10일 발표된 ‘지역 관광객 분석 빅데이터 용역’에 따르면 1분기 고창군 13개 관광지점을 다녀간 관광객은 238만1231명으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증가세를 보였다. 관광지점 중 방문객 수가 가장 많았던 곳은 선운산도립공원으로 전체 관광객수 증가를 이끌었다. 최근에는 고창읍성과 연계하여 첫선을 보인 꽃정원은 고창읍 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 2년간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유네스코 세계유산 7곳 찾아 즐기는 스탬프투어’로 지역 관광 프로그램의 새로운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민선 8기 고창군은 농촌인력 부족 대응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외국인계절근로자 도입’과 ‘농업근로자 인건비 안정화’를 안정적으로 시행 중이다. 올해 전체 계절근로자 입국 인원은 1500여 명으로 면단위 인구와 맞먹고 지난해 600명 보다 2배 넘게 증가했다. 최근에는 대산면에 연면적 950.4㎡ 규모로 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도 전국 최초로 문을 열었다. 역시 전국 최초로, ‘고창군 농촌인력 적정 인건비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작년 8월부터 시행 중에 있으며, 시행 10개월차를 맞는 현재 고창군의 인건비는 남자 13~14만원, 여자 11~12만원선으로 인근 타 지자체에 비해 다소 낮게 유지되고 있다.
심덕섭 군수는 “고창군민과 고창군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을 최고의 보람으로 생각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보내온 시간이었다.” 면서 “지난 2년간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따뜻한 동행, 공직자의 열정으로 군정의 다양한 분야에 많은 성과들을 이뤄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 군수는 민선8기 전반기 성과로, 삼성전자 유치를 비롯해 용평리조트, 드론통합지원센터, 터미널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사업 등을 꼽으며 이는 고창군이 첨단산업도시로서 발전할 발판이라 평가했다. 심 군수는 “업계 대장주 기업들의 잇따른 투자로 고창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알려지고 있다”며 “앞으로 고창군이 비즈니스 파트너로 손색이 없도록 더욱 알차게 기업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민선 8기 고창군의 후반기 핵심은 전략산업의 속도감있는 추진과 민생 챙기기다. 먼저, 농어촌 공간을 구조적으로 바꾸는 437억원 상당의 농촌협약대상사업이 본격화되어 13개 대상사업이 추진된다. 또한, 총 사업비 290억을 투입하는 김치원료 공급단지 사업은 2027년까지 저온저장고 50평짜리 40개와 500평규모의 절임가공시설로 부가가치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민생을 위한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과 고창사랑상품권 착한가격업소 이용 시 5% 추가지원 등 민생을 위한 정책들도 빈틈없이 시행된다. 심덕섭 군수는 “고창군이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민생안정이 선행돼야 한다”며 “군민들의 삶을 챙기는 정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민생 현장 소통을 통해 주민이 공감하는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유석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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