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겨울이 오고 있다. 북풍, 한파, 폭설, 결빙 등을 앞세우고 겨울이 진격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대응하는 고창군의 대비태세도 만만치는 않다. 고창군은 내년 3월 15일까지를 동절기 제설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등 관련 실과별로 겨울 혹한을 대비하고 있다. 고창군의 동절기 대책을 들여다보았다. ◇ 경로당 양곡 지원 대폭 확대 추운 겨울철 마을 어르신들이 따뜻한 양로당에서 함께 식사를 하시도록 경로당 양곡지원이 대폭 확대된다. 기존에는 경로당별로 연간 2포의 정부지원이 이루어졌지만, 지원이 확대될 뿐 아니라, 천편일률적으로 똑같이 분배하던 방식을 바꿔, 경로당 등록 회원수에 따라 지원함으로써 어르신들 식사에 부족함이 없도록하겠다는 방침이다. 21일 고창군에 따르면 겨울철을 앞두고 관내 617개소 경로당에 순차적으로 정부양곡 지원이 시작됐다. 여기에는 미등록 경로당 9곳도 포함됐다. 올해는 경로당 회원 수를 고려해 작은 곳은 최소 4포에서, 많은 곳은 최대 9포까지 총 3271포를 차등 지원한다. 또한, 경로당 냉·난방비 집행 잔액에 대해서도 밑반찬 구입 등 부식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보조금법 시행령이 개정됐다. 쓰고 남은 냉‧난방비를 운영비로 전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것은 경로당 회원들의 오랜 숙원사항이었다. 이번 제도개선에 따라 운영비 부족을 겪어온 경로당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앞서 고창군은 윤준병 국회의원 등을 통해 정부지원 개선을 건의했고, 이번에 보건복지부가 관련 규정을 변경하면서 숙원이 해결되게 됐다. 고창군은 상‧하반기에 이웃돕기 기탁품으로 들어온 양곡 600포를 경로당에 지원했다. 냉방비는 전년 대비 2만 원을 추가 지원해 어르신들이 모여 여가문화를 즐길 수 있는 노인여가복지시설의 기능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 동절기 한파대비 취약계층 보호 고창군이 겨울철 취약계층(홀로어르신, 복지위기가구 등)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복지서비스 민관협력 강화=고창군이 실직·질병·가족돌봄 등의 위기사유로 생계가 곤란한 가구 등 복지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찾아나선다. 복지발굴시스템으로 단전, 단수, 기초수급탈락, 금융연체 등 46종의 위기정보를 활용해 복지 위기상황에 처할 가능성이 높은 대상을 찾아 신속한 조사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복지기동대, 복지이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활용해 정부지원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찾아 공적·민간지원과 연계할 계획이다. △홀로 어르신 및 중증장애인 안부 확인=현재 고창군에선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 154명이 관내 2310명의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 안부확인 프로그램을 진행중이다. 이외에도 장애인 활동보조인이 67명이 중증장애인 134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모니터링 등을 지속 추진한다. 또한 생활지원사 및 활동보조인이 대설·한파 시 행동요령 전파, 응급연락체계 구축 등을 통해 취약계층인 어르신 및 장애인의 혹한 속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 실시=동절기 한파에 대비해 사회복지시설 생활인과 이용자, 종사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사회복지시설 97개소이며, 사회복지시설장 감독하에 자체 점검을 실시하고 군에서 현장점검을 하여 난방 및 온수대책 등 보완이 필요한 사항을 확인한다. ◇ 고창군 제설대책을 위한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 고창군은 겨울철 제설대책을 위해 9개반 21명의 대책반을 구성하고 제설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군은 안전사고 예방과 교통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34개 노선 327㎞에 대해 자체 제설장비를 비롯, 임차한 덤프트럭 등을 신속히 투입하는 등 읍면지역 주요 도로와 이면도로에 대한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제설제, 모래주머니 등을 곳곳에 비치해 폭설에 대비하고 있다. 특히 차량 운행 시 잡목, 급커브 등으로 햇볕이 들지 않은 구간은 잡목 제거를 추진하였고, 이면 도로와 마을 안길 제설작업을 위해 제설봉사자 트랙터 241대를 운영하여 읍·면의 신속한 제설작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올겨울부터는 제설용 덤프 2대를 추가적으로 임차하여 지방도 15호선(석정~해리면 궁산)에 대해 2대의 차량으로 동시에 제설작업을 실시한다. 상습 민원 지역인 명사십리 해안도로에 대해 작업 구간을 추가하였고 도·군경계 지역에 대해 우선적으로 제설작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범적으로 고창읍에 인도형 제설기 4대를 보급하여 보행자의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면지역에 대해서는 점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 겨울철 동파방지 특별대책 추진 고창군 상하수도사업소는 겨울철마다 반복되는 수도계량기 동결·동파 대비 단계별 상황 대응반을 운영하는 등 철저한 예방대책을 추진한다, 기상청 전망에 따르면 올겨울에는 평년보다 기온이 낮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도계량기 동파예방을 위해 수용가의 각별한 사전조치가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수도계량기 동파를 막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조치는 계량기함 내부를 이불이나 헌 옷 등으로 채우고 장시간 외출하거나 한파가 지속될 경우, 수도꼭지를 조금 열어 적은 양의 수돗물을 계속 흐르게 하면 동파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동파 발생 시 담당 공무원 6명으로 수도계량기 동파처리반과 비상급수반을 구성하고, 13개 대행업체로 하여 신속하게 복구하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한파로 수도계량기가 동파되거나 상수도관에서 누수 등이 발견되는 경우 고창군 상하수도사업소(560-8978, 8981~7)에 전화로 신고하면 된다. ◇ 보건소, 안전한 군민 건강 챙기기 보건소가 겨울철을 맞아 군민 건강관리 활동을 강화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겨울철 감염병 예방 활동 강화=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감염병 유행 방지를 위한 다양한 예방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방지하기 위해 기피제 사용, 긴소매 옷 착용과 야외 활동 후 빠른 목욕을 권장하고, 손 씻기와 물 끓여 마시기 등 노로바이러스 예방 수칙도 홍보하고 있다. 아울러, 면역력이 저하되기 쉬운 임산부에게는 백일해와 독감 예방 접종을 제공하고 영양제를 지원하여 건강 취약계층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심혈관 질환 예방 및 응급처치 교육 강화=겨울철은 기온 저하로 인해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로 이를 예방하기 위한 응급처치 교육과 생활 습관 개선 안내를 강화하고 있다. 매주 월요일마다 진행되는 "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확인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취약계층 및 고위험군 맞춤형 건강 관리=영양 보충식품과 방한용품을 지원하며, 방문 건강 상담과 기초 검진을 통해 한랭질환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마을주치의사제를 통해 기초 검사 및 개인별 건강 상담을 진행하고, 구강건조증 예방을 위한 구강관리 교육과 한파 대비 건강 관리 수칙을 안내하는 등 겨울철 건강 관리를 위한 보건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겨울철 건강한 생활습관 유지 홍보 강화=겨울철에는 일조량이 줄어들면서 계절성 우울증(SAD) 위험이 높아진다. 고창군보건소는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한 수면 습관을 권장하고, 전문가 상담을 통해 주민들의 심리적 건강을 지원하고 있다. 유석영 기자
|
|
|
|
|
|
|
|
|
|
회사소개 - 조직도 - 임직원 - 윤리강령 - 편집규약 - 광고문의 - 청소년보호정책 - 기자회원 약관 - 구독신청 |
|
상호: (주)고창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404-81-20793 / 주소: 전북 고창군 고창읍 읍내리 성산로48 (지적공사 옆) / 대표이사:
유석영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유석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