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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으로 국가발전에 이바지할 것

2025년 01월 01일(수) 14:45 [(주)고창신문]

 

인터뷰 - 정승환 DS농업연구소 대표


농업으로 국가발전에 이바지할 것


ⓒ (주)고창신문

대한민국 인재들의 성장동기를 자극하는 자리로 마련된 대한민국 인재상 시상식이 지난해 12월 2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었다.
수상자 중 정승환(32) (주)DS농업연구소 대표는 2023년에 제2대 고창군 명예 청년군수로 선정되기도 했던 고창 청년으로 이번 수상을 통해 전국에 고창 청년의 명예를 드높였다.
대산면이 고향인 정승환 대표는 초·중·고를 고창에서 졸업했고 한국농수산대학교와 전북대학교 대학원에서 공부했다. 진취적인 사고와 도전적인 실천으로 젊은 나이임에도 16개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고, 농촌진흥청장 표창(’21), 행정안전부장관 표창(’21), 국회의원 표창(’22), 전라북도지사 표창(’22), 고창군수 표창(’23) 등 굵직한 수상경력이 13회에 이른다.
현재, (주)DS농업연구소 대표, DS가축인공수정소대표, 대성영농조합법인 대표, 고창청년드론영농조합법인 대표이면서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연구교수, 한국농수산대학교 현장교수로 활동하고 있어 “배워서 남 주자”는 인생철학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정승환 대표를 통해 고창의 청년의 미래에 대해 알아보는 기회를 가졌다.

▷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을 축하드리며 소감은?
청년농업인으로서 대한민국을 빛낸 인재상을 받을 수 있게 되어 모든 청년농업인을 대표하는 상이라고 생각하며 매우 영광스럽습니다. 대한민국 발전에 근간이 되는 중요한 농업분야에 종사하는 청년으로서 국가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앞으로 대한민국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와 농촌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싶습니다.

▷ 생산과 교육 활동 등으로 바쁜 일상을 보내고 계시는데 하시는 일에 대한 보람을 소개한다면?
가장 큰 보람을 느끼는 것은 후계농업인과 청년농업인, 그리고 초. 중, 고등학교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과 상담활동입니다. 농촌에서 활동하고자 하는 젊은 청년들이 농촌사회에 꿈을 가질 수 있도록 농촌의 비전을 제시하고 어려움 없이 적응하고 정착하도록 구체적인 안내를 하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활동들을 통해 주변에 청년들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낍니다. 그리고 농촌사회문제 해결을 위하여 문제의식을 가지고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 법 제정을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실제로 문제가 해결되고 새로운 법이 만들어지는 모습을 지켜보며 세상이 조금씩 올바르게 바뀌고 있는 것 같아 뿌듯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누군가는 사회에, 세상에 목소리를 내야 하는데 그 역할을 제가 어느 정도 충실히 잘 이행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활동을 하면서 느낀 어려움은?
처음에는 너무 젊다는 이유로 신뢰를 얻기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꾸준히, 누구나 인정할 수 있는 객관적인 성과를 만들어내면서 지금은 지역사회와 전문분야에서 인정받고 있습니다. 돌이켜보면 초기에 그런 고충이 있었기에 더욱 단단하게 전문성을 기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 앞으로는 어떤 활동을 하고자 하시는지?
생산, 유통, 방제 등을 비롯하여 현재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는 일들은 모두 농촌사회에 필요한 일입니다. 농촌의 발전을 위해 여전히 필요한 분야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더욱 도전적으로 시도하고 싶습니다. 지금 구상하고 있는 사업으로는 스마트팜 건설업, 농약판매, 인력사무소 등 농촌사회에 필요한 부분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입니다.
무엇보다 농촌에서 누군가가 도움이 필요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기업이 되고 싶습니다. 농업 컨설팅에서부터 인력수급, 농자재 공급 그리고 농산물 판매와 가공까지 모든 것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농업의 시작단계에서부터 끝까지 책임질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여 우리 지역 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고 싶습니다.
이러한 사업들을 좀더 탄탄하게 실질적으로 진행시키기 위해 로스쿨 진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컨설팅과 교육을 하다보면 농업 관련 법지식의 필요성을 많이 느낍니다. 로스쿨에 진학하여 농업 관련 법률 문제에 대해 전문적인 조언을 할 수 있는 법조인이 되고 싶습니다.

▷ 끝으로 전하는 새해소망과 인사
현재 대내외적으로 전쟁과 이상 기후 등 많은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들은 특히 농촌사회에 더 큰 도전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어려워지는 경제상황으로 농촌사회는 힘든 계절을 보내고 있는 현실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리에게는 희망이 있습니다. 2025년 새해는 우리 농촌이 풍요롭고 건강하며 즐거운 일만 생기기를 소원합니다. 비록 조금 느리더라도 소원하는 모든 것들이 언젠가는 이루어지는 그런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농업인으로서, 그의 도전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그의 행보가 한국 농업의 새로운 이정표가 되기를 기대해본다.

유석영 기자

고창신문 기자  .
“서해안시대의 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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