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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정웰파크호텔 개관 ‘고창 서사’의 새 문단

2025년 04월 23일(수) 13:13 [(주)고창신문]

 


석정웰파크호텔 개관 ‘고창 서사’의 새 문단


ⓒ (주)고창신문

고창이라는 오래된 땅 위에 씌어진 가장 새로운 이야기, 고창웰파크호텔이 그 서사의 한 단락을 열었다.
고창군 석정온천 관광지에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프리미엄 복합관광시설 ‘고창 웰파크호텔’이 19일 개관식을 열고 공식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오전 10시 개관식은 호텔 입구에서의 테이프 커팅을 시작으로 ▲기념사 및 환영사 ▲축사 ▲공사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떡 컷팅식 ▲기념촬영 ▲시설투어 등으로 이어졌으며, 약 2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는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윤준병 국회의원, 지역 도의원과 군의원 등 정·관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고창 관광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고창웰파크호텔은 서울시니어스타워(주)고창웰파크시티가 조성한 관광숙박시설이다. 지하 1층·지상 9층 규모에 91실의 객실과 함께 컨벤션홀, 웨딩홀, 레스토랑, 카페, 세미나실, 휘트니스센터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춘 종합 힐링 공간이다.
고창읍성, 고인돌유적, 운곡습지, 청보리밭 등 고창의 대표 관광지와 인접한 입지조건을 바탕으로 체류형 관광 거점으로의 성장이 기대되며, 웰니스와 문화, 휴식, 연회를 아우르는 복합 콘셉트로 고창 관광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종균 웰파크호텔 대표이사는 “고창 웰파크호텔은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상생형 관광시설로서, 지역 관광지와 연계한 관광상품 운영과 지역 농특산물을 적극 사용할 예정이다”라며 “고창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개관 소감을 밝혔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 웰파크호텔은 고창의 관광 경쟁력을 높이는 새로운 거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풍부한 자원과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관광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군민들도 크게 환영하며 기대감을 보였다.
고창읍에 거주하는 이삼옥 씨는 “그동안 고창읍에 마땅한 숙박시설이 없어서 외부 손님이 와도 대접하기가 어려웠고, 머무르는 관광이 아닌 스치는 관광이 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최신 부대시설을 갖춘 품격있는 호텔이 개관하여 고창에 신도시가 탄생한 것 같다”고 환영의 뜻을 전했다.
고창읍에 거주하는 C씨는 “호텔이 들어서면서 고창군 숙박난을 해소하고, 인구 유입의 효과로 주변 상권의 매출도 증가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클 것이다”면서 “외부 인사를 초대하는 행사를 하려 해도 수준급 컨벤션 센터가 없어서 힘들었는데 이제는 행사를 호텔에서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기대감을 보였다.
하지만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다. 한 군민은 “외부인 유입 증대 효과가 기대만큼 크지 않으면 기존에 나누어 가지던 소비를 빨아들이며 독식할 가능성도 있다”고 부정적 영향에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를 전했다.

유석영 기자

고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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