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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에 순응하는 자유” 패러글라이딩협회 이주영 회장

2025년 12월 04일(목) 15:22 [(주)고창신문]

 

인터뷰_고창군패러글라이딩협회 이주영 회장

“바람에 순응하는 자유” 패러글라이딩협회 이주영 회장


ⓒ (주)고창신문


지난 11월 29일과 30일, ‘2025 고창군수배 전국 패러글라이딩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고창군체육회와 고창군패러글라이딩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고창군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고창 패러글라이딩협회를 중심으로 한 지역민과 전국 각지에서 모인 패러글라이딩 동호인 등 200여명이 참가해 고창의 가을 하늘을 캔버스 삼아 또 하나의 풍경을 그렸다.
이번 대회는 정밀 착륙 방식으로 승부를 가린 대회로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눠 진행되었다. 정밀착륙은 과녁판처럼 생긴 착륙 목표 지점을 바닥에 놓고 해발 640m의 방장산 활공장을 이륙해 공중 비행한 후 발로 목표 지점을 찍으며 착륙하는 방식이다.
고창군패러글라이딩협회 이주영 회장은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대회가 잘 치러졌고, 전국에서 모인 패러글라이딩 동호회원들의 만족도도 높아, 고창 홍보에 있어서도 성공적인 대회였다”고 전했다.
17년전부터 본격적으로 패러글라이딩을 시작했다는 고창군패러글라이딩협회 이주영 회장을 만나, 이번 대회의 소식과 패러글라이딩의 매력에 대해 알아보았다.

자연에 순응하면 가장 안전한 스포츠
패러글라이딩의 매력을 한 단어로 표현하면 바로 ‘자유’다. 창공에 떠 있는 시간은 오롯이 나만의 시간이며 그 행복감은 다른 곳에서 찾기 어렵다. 또한, 자연현상을 이용하여 올라가고 버티고 착륙하는 모든 과정들이 성취감을 준다.
많은 사람이 패러글라이딩을 위험하다고 생각하는데 자연현상에 순응하면 절대 위험하지 않다. 어설프게 아는 사람이 자만심에 빠지면 위험한 상황에 처할 수도 있지만, 패러글라이딩을 오래 한 사람들은 ‘할 때’와 ‘하지 않아야 할 때’를 정확하게 판단하여 자연에 무모하게 도전하지 않는다.
특히 이번 대회를 맞아 ‘고창의 하늘을 날다!’라는 슬로건으로 군민 대상 탠덤비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는데 아주 호응이 좋아 큰 보람을 느꼈다. 탠덤비행은 능숙한 조종사와 체험자가 함께 비행하는 2인승 비행이다. 선착순 30명을 모집하여 11월 한 달간 무료체험 행사를 진행했는데, 처음에는 무서워했던 사람들도 비행 후에는 너무 좋았고 환상적이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앞으로는 대상을 확대하여 장애를 가진 분들이나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자신감을 줄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하고 싶다. .

여름철 남풍을 탈 수 있는 활공장 개발 필요
방장산 활공장은 전남북을 통틀어 가장 높고 최적의 조건을 가진 활공장이다.
너른 호남평야의 지열과 서해바다의 해풍은 안정적인 비행을 하기 위한 최상 조건이어서 실력이 있는 분들은 100km 정도를 동력없이 비행하기도 한다. 또한, 확 트인 개방감으로 평야 뿐 아니라 멀리 서해바다도 보여 창공에서의 자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다.
다만, 여름에 부는 남풍을 이용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지 못하고 있어 사계절 즐길 수 있는 이륙장 개발이 필요하다. 남풍을 이용할 수 있는 방향의 잡목을 제거하고 이륙장을 개발하면 사계절 패러글라이딩이 가능할 뿐 아니라 등산객들에게도 확 트인 전경을 제공할 수 있어 여러모로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
앞으로 패러글라이딩 인구의 저변 확대를 비롯하여, 사계절 이용가능한 방장산 활공장이 될 수 있도록 더 많이 홍보하고 협의해 나가겠다. 더 많은 분들께서 일상에서 벗어난 패러글라이딩 도전으로 성취감과 자유를 만끽하시기를 바란다.

유석영 기자

고창신문 기자  .
“서해안시대의 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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