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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문화도시센터(이하 ‘센터’)가 주관하는 「아카이브 고창」 전시회가 2025년 12월 29일 고창문화의전당 1층 전시실에서 막을 열었다. 「아카이브 고창」은 지역의 기억을 기록으로 남기고 세대 간 공감을 확산하기 위한 2025 문화도시 기록캠페인으로 이번 전시는 1월 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12월 29일 전시오프닝 및 출판기념식에는 인터뷰에 참여한 어르신과 가족, 지역 주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전시의 의미를 함께 나누며 성황을 이루었다. 「아카이브 고창」은 고창의 옛 사진과 그 시간을 살아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함께 엮은 통합 기록 전시로, 개인의 기억을 지역의 역사로 확장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전시는 ‘기억이 품은 어제의 고창 · 시간이 품은 고창의 세대’라는 부제 아래, 사진과 구술 기록이라는 두 개의 아카이브를 통해 고창의 지나온 시간과 삶의 결을 조명한다. 이번 전시오프닝과 함께 열린 출판기념회는 고창 어르신 인생기록 인터뷰집 『살아온 날이 다 노래다』 발간을 기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심덕섭 고창군수의 발간사로 시작되어, 기록의 의미와 어르신 삶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으로 문을 열었다. 첫날 열린 기념식에서는 인터뷰에 참여한 이상영 어르신의 판소리 공연을 비롯하여 직접 참여하신 분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고창의 소리와 삶의 이야기를 현장에서 직접 마주하는 뜻깊은 순간을 만들었다. 또한 참여한 어르신의 자녀들이 소감을 공유함으로써, 기록이 가족과 세대를 넘어 어떻게 이어지는지를 보여주며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전시 기간 동안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먼저 「옛 사진 전시」에서는 2024 고창 옛 사진 공모전 수상작과 우수작을 중심으로, 지역의 일상과 풍경, 공동체의 기억을 담은 사진들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옛 사진 교환소 「다시 꺼내는 고창의 시간」을 운영해, 가정에 보관 중인 1970년대 이전 고창 옛 사진을 가져오면 필름카메라로 교환하는 참여형 기록 활동을 진행한다. 수집된 사진은 디지털 아카이빙 후 인화본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고창 어르신 인생기록 인터뷰집 『살아온 날이 다 노래다』 전시 및 독서존을 마련해,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생애를 담은 기록을 직접 읽고 마주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연계해 인터뷰집 내용을 바탕으로 한 퀴즈 이벤트 「기억을 읽다, 고창을 잇다」도 운영하며, 관람객이 기록을 보다 능동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한다. 고창문화도시센터 이문식 센터장은 “이번 전시는 사라져 가는 지역의 기억을 사진과 사람의 이야기로 다시 불러내는 자리”라며, “고창의 시간이 어떻게 이어져 왔는지를 함께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고창문화관광재단 조창환 상임이사는 “어르신들의 삶과 옛 사진은 지역이 쌓아온 가장 소중한 기록자산”이라며, “이 기록들이 다음 세대에게 질문과 성찰을 건네는 문화적 토대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아카이브 고창」 전시는 고창문화의전당 전시실에서 진행되며, 전시기간(2025. 12. 29.(월) ~ 2026. 1. 7.(수)) 동안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김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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