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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덕섭 군수 직무평가 “잘 하고 있다” 75%

2026년 01월 07일(수) 14:16 [(주)고창신문]

 


심덕섭 군수 직무평가 “잘 하고 있다” 75%



↑↑ 고창군수 적합도

ⓒ (주)고창신문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고창군수 여론조사가 지난해 12월 29일과 30일 이뤄졌다. 차기 고창군수 적합도에서 심덕섭 군수는 지난 조사에 이어 다시 한번 60%가 넘는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는 일정 기간 누적된 군정 운영에 대한 평가와 군민의 체감도가 반영된 결과로, 현직 군수에 대한 안정적인 지지 기반이 형성돼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심덕섭 군수의 직무 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은 75%에 달했으며, 이 가운데 ‘매우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과반을 넘는 50.9%를 차지해 군정 전반에 대한 군민의 신뢰와 민심의 흐름을 읽게 한다.
이번 여론조사는, 조사에 앞선 시점부터 지역사회 전반의 높은 관심 속에서 진행됐다. SNS를 중심으로 이른바 ‘심덕섭 군수 흠집내기’로 해석될 수 있는 각종 의혹성 내용이 확산된 데다, 다른 후보예정자들의 여론조사 응답을 독려하는 문자가 수차례 유포되면서 조사 결과에 대한 군민들의 주목도가 크게 높아졌다. 여기에 조민규 고창군의회 의장이 새롭게 조사 대상에 포함되면서, 지난 9월 실시된 1차 여론조사와는 다른 구도와 변수가 형성됐다는 점도 이번 조사의 특징으로 꼽힌다.
이처럼 심덕섭 군수가 고발 조치까지 할 수밖에 없을 정도로 거센 공격이 이어지는 상황 속에서 치러진 여론조사였음에도, 심덕섭 군수에 대한 지지율이 흔들림 없이 유지된 점은 주목할 만하다. 이는 현 군수의 행정과 정책 전반에 대해 형성된 단단한 신뢰가 일시적 여론에 흔들리지 않는 ‘지속형 민심’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동시에 확인되지 않은 의혹보다 검증된 현실을 기준으로 판단하는 고창군민의 높은 정치적·시민적 수준을 방증하는 결과라 할 수 있다.
‘모든 국가는 그에 걸맞은 정부를 가진다’ 는 말이 있듯, 이번 여론조사는 고창군민들이 ‘비난’과 ‘비판’을 구분하고, ‘의혹’과 ‘사실’을 구분하는 성숙한 판단력을 바탕으로, 자극적인 의혹 제기보다 사실과 성과를 기준으로 판단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주)조원씨앤아이’에서 진행한 이번 여론조사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창군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자동응답조사(ARS) 방식에 따라 진행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최대허용오차 ±4.4%p이다.

여론조사의 질문은, 선거에 대한 관심도, 차기 고창군수로 적합한 인물,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적합한 인물, 심덕섭 현 고창군수의 직무 수행평가, 평소 지지하는 정당, 응답자의 직업으로 구성되었고 1권역(고창읍, 고수면, 신림면)과 2권역(아산면, 무장면, 공음면, 상하면, 해리면, 성송면, 대산면, 심원면, 흥덕면, 성내면, 부안면) 구분되었다.

한편, 민주당의 6·3 지방선거 공천룰에 따르면, 공천심사 과정에서 1·2위 후보 간 지지율 격차가 20% 이상일 경우 경선 없이 단수공천을 하도록 규정돼 있다. 현재 심덕섭 군수와 조민규 의장 간의 지지율 격차를 감안할 때, 고창군수 더불어민주당 후보 공천이 경선 없이 단수공천으로 이뤄질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유석영 기자

고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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