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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의 영웅들, ‘전북보훈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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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6월 18일(목) 15:27 [(주)고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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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의 영웅들, ‘전북보훈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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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주)고창신문 | |
2026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고창군 보훈 지회장 2명이 ‘제52회 전북보훈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북일보사가 주관하고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동·서부보훈지청이 후원하는 이번 시상식은 17일 3시 전북보훈회관 강당에서 보훈단체장 및 수상자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올해로 52회를 맞이한 전북보훈대상은 도내 국가보훈대상자와 유가족 중 모범이 되는 보훈가족을 발굴해 자긍심을 고취하고 보훈예우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고창군에서는 미망인 부문의 유정자(76세) 지회장과 6·25참전유공자 부문의 이연구(92세) 지회장이 최종 수상자 10인에 이름을 올렸다.
미망인 부문 수상자인 유정자 지회장은 전몰군경미망인회 고창군지회장으로 활동하며 보훈가족의 숙원사업이었던 '통합보훈회관 건립'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또한 고창군 호국보훈수당 인상 및 사망지원금 상향 조정을 이끌어내 회원들의 권익을 크게 향상시켰으며, 성두마을 이장 재임 시절에는 대규모 새뜰마을사업 예산을 확보하는 등 지역 경제 살리기와 봉사활동에도 앞장서 왔다.
6·25참전유공자 부문 수상자인 이연구 지회장은 2020년부터 6·25참전유공자회 고창군지회장을 역임하며 현충시설 환경정화, 안보결의대회 등 유공자들의 사기 진작과 화합에 헌신해 왔다. 특히 미래 세대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총 17회에 걸쳐 '6·25전쟁 바로 알리기 교육'을 전개해 호국정신과 애국심을 고취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아울러 고창군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난해 12월 통합보훈회관을 완공하는 등 지회 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
한편, 고창군의 보훈 낭보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오는 25일에는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고창군지회 전장옥 지회장이 호국보훈의 달 국가보훈부 장관 표창을 수여받을 예정이다. 이로써 고창군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연이은 수상 소식을 전하며 호국원호의 고장으로서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이게 되었다.
김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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