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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 종묘 말라죽어 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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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농가, 면적 파악 안돼 속수무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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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05월 30일(수) 17:47 [(주)고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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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관내 수박농가들이 수박종묘의 이상으로 뿌리가 말라죽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어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피해 농가들은 농약사나 종묘사에서 수박종묘인 오작교가 아주 좋다는 말을 믿고 그 종묘를 구입해 올해 처음으로 심었지만 하우스에 옮겨심은지 15일에서 20일만에 고사현상이 일어나 그 피해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
한 농가에서만도 피해액이 2천여만원으로 묘종값만 해도 7백만원의 피해를 보았으며 공음에서만 수박농사를 짓는 20호 농가가 모두 이러한 피해를 입어 그 피해액만도 5억이 넘을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부단 공음뿐 아니라 고창, 아산, 무장, 고수 등 관내 수박농사를 짓는 농가에서는 모두 피해를 보고 있어 그 피해액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으로 보여 대책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
현재 피해를 본 농민들은 말라죽은 수박종묘를 모두 뽑아내고 2차로 재파종을 했지만 고온기에 접어들어 성장이 부진하고 수확량에도 차질이 생길 것이 뻔해 수박이 열리더라도 농민들의 어려움을 가중시킬것으로 보인다.
피해가 속출하자 오작교를 판매한 S종묘사에서는 피해지역을 돌아보며 종묘가 급성위조증(말라죽는 것)에 걸린 것 같다며 발생원인을 찾아 피해 보상 및 대책을 세우겠다고 말했지만 아직까지 소식이 없는 상태여서 농민들만 고통받고 있다.
수박시험장 관계자는 “처음 이 종묘는 육묘할 때부터 안 크고 시들시들해 근본적인 문제가 있었다”고 말하며 “현재 이러한 사태가 발생한 것은 누구의 잘못도 아니며 대목의 특징과 상태를 파악하지 않고 이를 선택한 농가와 정확한 사용방법을 알려주지 않은 종묘사의 문제”라고 일축했다.
또한 “오작교 종묘는 토양의 선충방지를 목적으로 쓰는 것으로 박대목과 호박대목에 비해 섬세해 여기에 알맞는 물관리 등이 중요한데 농가들이 이를 모르고 과거와 같은 물관리를 해 이러한 사태가 발생했다”고 말하며 “묘의 특성을 파악 못한 농가와 기술적 제반사항에 대한 정보를 못 준 종묘사 간의 엎친데 덮친격으로 사태 해결은 종묘사와 농가들이 알아서 할 일”이라고 말했다.
문제해결에 앞장서야할 군과 관계자들은 고창수박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서라도 수박농가들의 피해를 묵과하지 말고 문제해결에 앞장서 피해에 대한 대책 및 보상이 하루 빨리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앞장서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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