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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도 관리안돼 주민불안

노후시설로 바이러스, 세균등 위험 도사려

2001년 06월 15일(금) 17:47 [(주)고창신문]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는 간이상수도와 소규모 급수시설에 대한 관리가 대폭 요구되고 있다.

전북도의 경우 15년 이상 경과된 노후 상수도관이 무려 2천5백km에 달하고 있어 수돗물 오염 우려가 상존하고 있다.

낡은 상수도관은 수돗물 바이러스를 감염시키는 원인으로까지 지적되고 있으나 교체사업 추진에 따른 국비지원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아 개선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고창군의 경우에도 고창, 흥덕, 심원, 해리, 무장, 신림등은 부안댐의 광역상수도를 사용하고 있지만 그이외 지역은 간이상수도 및 지하수를 식수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간이상수도의 경우 낡은 수도관과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바이러스 및 세균 발생이 우려되고 있어 주민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현재 광역상수도의 경우에는 수질검사가 한달에 한번 이루어지며 검사항목도 47개로 세밀하게 이루어지지만 간이상수도의 경우 1년에 4번 수질검사를 받고 검사 항목도 9개로 그치고 있어 제대로 된 수질검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또한 농촌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지하수의 경우 지하수는 개인이 개별적으로 수질검사를 해야한다는 이유로 검사가 한번도 이루어지지 않아 농민들에게 바이러스 노출이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간이상수도의 경우 상수도관이 낡고 오래돼 수질안전을 위협하고 군민들의 불신감을 증폭시키고 있으며 막대한 양의 수돗물이 낭비되는 재정적 손실을 초래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와 관련 노후 상수도관의 교체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으며 농어촌 지역의 주민들에게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간이상수도와 소규모 급수시설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군이 앞장서 책임지고 깨끗한 물을 공급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고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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