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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 폐기장 유치 문제 끝없는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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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찬반논쟁 연일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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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07월 16일(월) 17:47 [(주)고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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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방사성폐기물 처분장 유치논란이 인터넷 싸이트에서 연일 뜨거운 감자로 대두되고 있다.
고창군청 홈페이지에는 방사성폐기물 처분장 유치문제와 관련 연일 찬반 주민들의 논쟁이 계속되고 있으며 상대방에 대한 비난과 폭언까지 서슴치 않고 있어 자칫 주민간 분열이 일어나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다.
고창읍 김모씨(45)는 “고창군청 홈페이지를 들어가보니 핵폐기장 문제로 주민들간 대립이 치열하고 또 서로를 헐뜯고 비방하는 글들이 그대로 실려 있어 주민간 위화감이 조성되지 않을까 걱정된다”며 “자신들의 입장을 밝히는 것도 좋지만 남을 공격해가면서까지 그래야 되는지 모르겠다”고 아쉬워했다.
또 유모씨(38)는 “유치를 하자는 사람이나 반대하는 사람이나 모두 우리 지역민이고 서로 알만한 사람들인데 서로를 비방하는 글을 인터넷상에 올려 서로 싸우는 모습을 보니 그리 좋아 보이지 않는다”며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우리 군민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텐데 이러한 잦은 논쟁을 보면 누구를 위하고 무엇을 위한 논쟁인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또 “유치하자는 주민이나 반대하는 주민 모두 고창발전을 위한다는 명분을 내세우고 있는데 서로의 입장이 다르다고 해서 이렇게 비방을 하니 그들이 원하는 진정한 지역발전은 뒤로 처진 느낌이다”며 자중을 바랬다.
이렇게 핵폐기물 처리장에 대한 유치공방이 뜨거운 가운데 유치추진위원회(위원장 박상근)에서는 지난 29일 유치를 찬성하는 총1만3천573명의 서명자 명단을 포함 유치청원서를 또다시 군의회에 제출함으로써 핵폐기장 유치 공방은 여전히 사그러들지 않고 있다.
방사성폐기물 처분장 유치위는 한국원자력연구소가 유치청원서가 지방의회나 지자체에 제출돼 있는 지역에 한해 한달간 연기한다는 방침을 밝힘에 따라 유치청원서 마감 하루를 남겨놓고 제출했었다.
이에 따라 이번달 말까지 핵 폐기장 유치를 둘러싸고 군민들간 대립이 상당히 거세질 것으로 예상되며 고창군 홈페이지에서의 공방도 더욱 뜨거워 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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