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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파출소 오지학생 안전지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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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08월 09일(목) 17:47 [(주)고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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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0월 사람들을 경악시켰던 초등학생 살인사건 이후부터 오지학생들의 하교를 책임지고 있는 해리파출소(소장 안재엽).
외진 곳에 사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등하교 통학길에 어려움을 겪자 학생들의 하교를 책임지겠다고 자처한 해리파출소는 소재지에서 4km쯤 떨어진 심원면 도천리 담암마을에 사는 마정근(8)군과 마정원(10)양 남매의 하교길을 지금까지 9개월째 함께 하고있다.
버스노선조차 없어 10리길을 걸어다녀야 했던 남매는 "경찰 아저씨들이 차로 태워다주니 이제 집에 걸어가지 않아도 된다"며 "집에 빨리 가는 것도 좋지만 아저씨들과 친해져서 더 좋다"고 꾸밈없이 말했다.
이처럼 학교수업을 마치고 당연한 듯 파출소로 향하는 아이들은 총5명으로 마정근, 마정원 남매와 달리 해리중 김준일(중3)군과 해리고 정춘옥(고3)양, 이은식(고3)군은 밤이 되어서야 순찰차에 올라 집으로 향한다.
조선대학교 간호학과에 특차입학이 결정된 정춘옥양은 "마음놓고 늦게까지 공부할 수 있게 해준 경찰아저씨들 덕분이다"며 "이런 좋은일이 앞으로도 계속됐으면 좋겠다"고 말해 경찰관들의 마음을 흐뭇하게 했다.
안재엽 소장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던 살인사건이후 또다른 사고방지를 위해 시작한 일이 특차입학이란 성과를 거두었다"며 "앞으로도 계속 오지 학생들의 하교길을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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