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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거리 운동하는 주민 가로등 절실

도깨비 도로 가로등 없어 불편

2001년 08월 28일(화) 17:46 [(주)고창신문]

 

무더운 여름밤의 열기를 식히며 체력을 단련하는 군민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지만 가로등이 없어 불편을 겪고 있다.

실내체육관에서 도깨비도로까지 이곳을 달리는 주민들은 하루에도 약 1백여명에 이르지만 오후 7시만 되면 어두워지는 요즘 운동을 하고 싶어도 공설운동장부터는 가로등이 없어 주민들이 가로등 설치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저녁마다 도깨비도로까지 달리기를 하는 한 주민은 “퇴근시간이 끝나고 간편한 옷차림으로 운동하러 나오면 실내체육관에는 가로등이 있어 운동하기에 어려움이 없지만 도깨비도로까지 가는 중간에는 가로등이 하나도 없어 오랫동안 뛰지 못하고 있다”며 현재 이곳에서 운동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같은 불편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또 한 주민은 “도깨비 도로까지는 도로 정비가 잘 되어 있어 운동하기에 안성맞춤인데도 가로등이 없어 운동을 하기에 어려움이 있다”며 “군민들의 체력단련과 건강을 위해서도 이곳에 가로등 하나만 설치해 준다며 아주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여가시간을 활용하여 밤에 활동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 현 추세에서 군민들의 건강과 체력단련을 위해 또 도민체전을 앞두고 있는 지금 군민들의 체육에 관한 관심을 모으기 위해서는 군민들이 진정 바라는 이러한 작은 시설 하나가 고창의 체육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고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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