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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FC클럽, 푸티 축구대회 3위

상금전액 군내 축구팀에 기탁

2001년 09월 13일(목) 17:47 [(주)고창신문]

 

고창 FC축구클럽(단장 김동우, 총감독 김진수)이 푸티리그 전국 아마추어 축구클럽 16강이 겨루는 본선에 올라 3위를 차지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지난 6월부터 실시된 이 대회에서 고창FC는 전북지역 우승과 호남지역 우승을 거머쥐며 16강에 출전했다.

지난 1일과 2일 이천 OB구장에서 각 지역리그 우승팀이 겨룬 경기에서 고창 FC는 인천 청솔팀을 맞아 3대 1로 가볍게 이기고 8강에 올랐다.

또 8강전에서 서울 북악팀과 접전을 펼친 결과 승부차기로 4강에 오르는 쾌거를 이뤄냈다.

하지만 심판진들의 편파적인 판정에 의해 4강에서 선취골을 넣고도 안타깝게 승부차기에 들어가 5대 4로 무릎을 꿇고 말았다.

하지만 군단위에서 4강까지 오른 팀은 고창 FC뿐으로 축구관계자들이 고창축구의 저력에 모두 놀랬을 정도.

3위를 차지한 고창 FC는 대회 트로피와 상금 100만원을 수상했으며 또한 정윤길 선수는 총 5골을 넣어 득점상을 차지, 상금 30만원을 수상했다.

고창 FC팀은 이날 받은 상금 전액을 군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축구팀들에게 기탁했다.

고창 FC 김진수 감독은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에게 고맙고 특히 대회에서 30대 선수로써 열심히 뛰어준 김철환, 김영수 선수에게 더욱 고맙다”며 “또 이렇게 좋은 성적을 내기까지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고창군민들게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전했다. 또 “축구구장까지 찾아와 성원해준 고창군 재경 향우회와 청년회에 깊이 감사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 감독은 “내년 이 대회에서는 기필코 우승을 차지해 고창군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고창 FC는 현재 일주일에 한번 고창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축구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

고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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