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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춘추-안재식 <도민체전 기획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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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체전 성공개최로 지역발전 도모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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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10월 19일(금) 17:48 [(주)고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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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회 전북도민체전이 이제 1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제부터 군민모두가 차근차근 주위를 돌아보며 도민체전을 성공적으로 치루기 위해 다시한번 점검해보아야 할 시점이다.
주지하다시피 제38회 도민체전은 우리군의 입장에서 볼 때 단순한 체육대회가 아니라 여러 가지 측면에서 지역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지난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돼 전세계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고창 고인돌군과 우리군이 갖고 있는 천혜의 관광자원을 체전과 접목시켜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정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고 있는 것이다.
또한 이번 체전의 성공여부에 따라 향후 전국육상선수권 대회와 각종 전국대회 유치의 관건이 달려있는 만큼 성공적 체전을 위한 군민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
우리군은 이번 도민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선진군의 위상을 정립하고 이를 계기로 다시 찾고 싶은 고장, 영원히 기억하고픈 고장으로 이미지를 각인시키기 위해 우수공무원들로 구성된 도민체전 기획단까지 조직하며 착실하게 준비를 해왔다.
특히 이번 체전을 통해 군민 스스로가 보람을 창출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자긍심을 갖게 함으로서 궁극적으로는 21세기를 힘차게 열어가는 다함께 희망찬 고창사회를 건설하자는 데에 목표를 두고 화합, 문화, 질서 그리고 시설현대화와 관광마케팅을 전략으로 내세워 힘있게 추진해왔다.
이를 위해 우선, 도시의 주요도로를 다듬고 방치된 빈집과 허물어진 담장을 깨끗하게 단장하는 등 도시환경을 대대적으로 정비하며 이미 손님맞이 채비를 끝냈다.
하룻밤을 묵게되는 시군 선수단과 응원진에게 가장 쾌적하고 깨끗한 숙식을 제공하기 위해 숙식업소 업주들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강화하였으며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친절. 질서, 청결, 선행에 대한 의식개혁운동을 꾸준히 전개해왔다.
교통안내에서부터 의료봉사에 이르기까지 행사진행을 도와줄 자원봉사요원 3백64명을 선발, 해당분야에 대한 전문지식을 습득케 함은 물론 식전행사로 진행되는 고인돌 퍼포먼스와 온군민이 하나되는 댄스 페스티벌, 농악으로 풀어내는 고창의 소리를 위해 천오백명이 넘는 군민이 구슬땀을 흘리며 하루도 쉼 없이 연습에 참여하고 있다.
색색으로 한껏 멋을 부린 스탠드와 녹색 그라운드, 솟구치는 희망을 내뿜고 있는 성화대, 전광판이 위용을 부리고 있는 공설운동장은 금방이라도 7천여 관중들의 함성이 터져 나 올 듯한 당당한 위풍을 떨치고 있으며 청소년수련관과 농어민 문화센터, 상하실내체육관등 부대행사장도 산뜻하게 정비를 마치고 체전의 그날을 기다리고 있다.
일주일 후면 선사시대의 문명이 오늘날의 번영을 잉태했듯이 고인돌 채굴지에서 채화한 성화가 우리군의 번영을 약속하며 찬란한 희망의 불꽃을 피울 것이다.
우리고장을 찾아온 선수단과 응원단들은 국제공인 규격의 공설운동장과 청소년 수련관, 농어민문화체육센터 등 우리군이 보유한 현대적 경기 시설에 놀라움을 금치 못할 것이며 잘 정돈된 거리와 우리군 만의 특색을 살린 이색적인 개막행사에 감탄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이제 체전을 목전에 두고 체전을 성공으로 이끄는 가장 중요한 변수는 체전기간동안 우리가 얼마만큼의 선진화된 의식수준을 보여주느냐에 달려 있다.
시민의식은 곧 그 지역의 문화수준임을 고려해볼 때 나보다 먼저 남을 위해 배려하는 마음, 공중질서를 지키는 겸손한 자세, 환한 미소로 손님을 맞이하는 친절한 행동은 우리군의 문화수준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잣대가 될 것이다.
따라서 지금부터라도, 무질서, 비합리주의, 독선적 개인주의, 남을 생각할 줄 모르는 배타주의, 공중질서를 지킬 줄 모르는 오만한 자세 등 부정적인 행동은 과감하게 버리고 친절, 질서, 청결이 유지되는 사회를 만들어야함은 너무도 당연한 과제가 아닐 수 없다.
21세기 문화의 세기에 있어서 체전은 단순한 스포츠가 아니라 문화와 관광을 총 망라한 미래형 비젼 산업인 만큼 우리는 이번 체전기간동안 우리군을 찾아온 관광객들이 고창의 매력을 느끼고 고창의 특색적인 문화를 체험하며 고창이라는 지역을 감동으로 인식하고 돌아갈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주위를 돌아보며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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