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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춘추> 왜 평생 학습을 하여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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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선<교육인적자원부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전북도교육청 평생교육체육과 장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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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11월 23일(금) 17:48 [(주)고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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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급변하는 시대에 끊임없이 학습하여야 하는 평생학습사회에 살고 있다.
최근 정부에서 평생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새로이 평생교육법을 개정하여 1999년 8월 31일 공포하였고 중앙에 평생정보센터 시·도에 지역평생교육정보센터 시·군·구에 평생학습과을 두도록 법에 명시하게 이르렀으며, 각국에서도 앞다투어 평생학습사회를 조성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영국의 “학습도시 네트워크”, 싱가포르의 “지식도시, 학습도시”, 또 일본은 1970년대 초부터 도도부현에서 평생교육에 대한 체계화가 진행되었고 1979년 가께가와시의 평생학습도시의 선언을 시작으로 시범시를 지정한 지 30여년의 역사를 가지면서 확산보급 되어 140여개 도시에 이르고 있는 실정이며, 그 밖에 독일, 프랑스, 덴마크, 스웨덴, 스페인, 영국 등의 선진 각국이 평생학습과 관련한 각종 국제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렇듯 선진 각국이 앞다투어 평생학습사회 건설을 위하여 열을 올리는 것은 정보와 지식의 양에 따라 국가의 미래가 좌우됨은 물론 국민의 삶에 질의 척도가 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현대사회는 지식과 정보가 부를 창출하는 지식기반사회, 정보화사회라고 한다.
과거 소품목 다량생산 체제에서는 대량의 기능인력이 필요하였지만 현재는 다품종 소량생산 체제에서는 지식과 정보를 습득하고 활용할 줄 아는 전문인력이 필요한 시대로서 많은 지식을 알고 있는 사람보다 얼마나 적기에 정확한 정보를 습득하고 이를 잘 활용하는 사람이 인정받는 시대에 살고 있다.
일반적으로 지식·정보화시대라고 하면 일반 서민에게는 먼 나라의 이야기로 느껴질지도 모르겠지만 잘 생각해보면 그리 어렵지만은 않다.
고급정보, 값있는 정보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예를 들면 농사를 짓는데 일기의 정보는 농사의 필수이며, 그 정보를 어디에서 얻느냐 또 이 정보를 어디에 사용하느냐 하는 것은 누구나 다 알 것이다.
대부분 일기예보는 TV이나 라디오에서 얻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이러한 정보는 정해진 프로그램에 의해서 지정된 시간외에는 내가 꼭 알고 싶을 때 얻을 수는 없다. 그러나 인터넷, 700서비스, 한국통신 날씨정보통신 등이 다양한 정보채널을 통하면 내가 원하는 시간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조금만 신경 쓰면 알 수 있듯이 이미 정보화는 우리들의 생활속의 일부가 되었다. 이러한 사소한 것 하나 하나가 정보이며 이들을 사용하는 법을 스스로 학습하여 나가는 것이 바로 평생학습이다.
과거 학창시절에 습득한 지식을 창고에 쌓아놓은 알곡처럼 평생을 꺼내 쓰는 저장의 개념 이였다면, 지금의 지식은 흐르는 시냇물에서 필요한 만큼만 그때 그때 퍼올려 사용하는 흐르는 물과 같은 것으로서 어제의 지식이 오늘에는 더 이상의 지식이 아닌 시대에 살고 있다.
또한 공부가 학생들만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하지만 시대는 변하고 있다. 사소한 것 하나 새로운 것 하나 그때 그때 배워 나가지 않으면 이 사회에서 도태되고 격리되어 갈 것이다. 옛 성현들이 3세의 손자에게도 배울 것이 있다고 하였다. 또 셋이 모이면 그 중의 스승이 있다고 하였다. 옛 성현들은 이미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갈파하였고 또 몸소 실천하였다.
우리 모두 평생학습을 생활화하여 삶의 질을 높이고 행복을 추구해 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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