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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부적응 귀농자 등돌려

농촌 적응못해 외면 다시 도시로

2001년 11월 23일(금) 17:54 [(주)고창신문]

 

97년 IMF이후 고창에 돌아온 귀농자 가운데 15%가 다시 도시로 또나간 것으로 나타났다.

97년이후 지난해까지 고창을 찾은 귀농자는 2백16가구 7백2명. 이중 98년 39가구, 99년 37가구, 2000년 32가구 등 3년동안 총 1백8가구(15%)가 재이농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이농 이유로는 경기회복에 따른 재취업 58가구(54%), 농산물 가격 불안정으로 포기 17가구(16%), 자금부족 11가구(10%), 농촌부적응 21가구(19%) 등으로 조사됐다.

귀농자들은 논·밭농사 1백44가구, 원예 39가구, 과수 6가구, 축산 10가구, 기타 17가구 등에 종사했으며 연령별 귀농자는 20대 45가구 30대 101가구, 40대 49가구, 50대 17가구, 60대 4가구등으로 30대가 가장 많은 수를 차지했다.

군 관계자는 “현재 귀농자들이 경기회복에 따른 재취업과 농촌 부적응, 농사포기 등으로 재이농을 했으며 그동안 귀농자들에게 지급됐던 영농자금이 올해부터는 지원되지 않아 현재 고창을 찾는 귀농인은 거의 없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고창군은 지난해까지 귀농자 64농가에 9억1천2백만원을 지원했다.



고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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