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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소득 향상위한 소득원 개발 시급

농업과 농촌 살릴 수 있는 종합적 비젼 제시 필요

2001년 11월 23일(금) 17:54 [(주)고창신문]

 

군내 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해서는 농업 이외의 소득원 개발이 획기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농가의 경작면적이 영세하고 농한기가 엄존하고 있는 국내 농업 여건과 농촌 현실상 농업소득만으로 농가나 농촌이 부흥하기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이는 농도인 전북으 농가소득이 전국 농가 평균 속에 크게 못미치는 사실에서도 확연히 드러나고 있다.

통계청이 조사한 농가의 호당 소득 현황에 따르면 도내 농가소득은 2천57만원으로 전국 평균 2천2백만원으로 전국 평균 2천2백32만원의 92.1%수준에 불과하다.

도내 호당 농가소득이 이처럼 전국 평균을 크게 밑도는 것은 농업 이외의 소득원이 없기 때문을 우리군 역시 농업회 소득원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농업소득의 경우 호당 1천83만원으로 전국 평균 1천56만원을 웃돌지만 농업외 소득의 경우는 전국 평균 7백만원 보다 2백만원 낮은 5백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농가들의 농외소득이 전국 평균을 크게 밑도는 것은 기본적으로 농촌지역의 산업기반이 취약하기 때문이다.

우리군의 경우 농공단지 이외 변변한 산업시설이 없으며 농공단지가 있어도 입주 업체들이 대부분 영세해 농촌 인력 활용에 별도움을 주지 못하는 실정이다.

최근 연구조사에서도 겸업농은 IMF한파의 영향에서 벗어나 97년 소득수준을 회복했으나 전업농의 소득은 오히려 10.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99년 전업농의 평균 농가소득은 1천8백여 만원으로 겸업농 2천6백여 만원의 70%수준에 불과 농외소득원 개발의 필요성을 보여주었다.

농업전문가들은 "원론적으로만 본다면 농업소득만으로 충분한 생활 여건이 돼야하고 농업소득이 많은 지역이 곧 잘사는 농촌으로 통해야 함에도 안타깝게도 그렇지 못한게 우리 농촌의 현실이다"며 당장의 농가부채해결도 중요하지만 농업과 농촌을 살릴 수 있는 종합적인 비젼 제시가 시급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고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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