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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한가족! 행복한 우리 마을”

무장 덕림마을 회관 준공식

2002년 01월 03일(목) 17:48 [(주)고창신문]

 



지난 11일 작은 시골 마을에 회관 준공식이 열렸다.

무장면에서도 한참 들어간 이 마을은 20호밖에 살지 않는 덕림마을(이장 정동표).

덕림마을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날은 다름 아닌 마을회관 준공식이 있는 날.

돼지머리와 과일, 떡을 비롯 많은 음식을 정성껏 준비한 이날은 마을 주민 모두의 작은 축제날이었다.

돼지머리에 절을 하며 한 모금의 술로 마을 안녕을 기원한 마을 주민들은 너나 할 것 없이 내 잔치처럼 즐거워했다.

주민들의 즐거운 웃음소리가 마을안을 가득채운 이날 마을 회관 준공식에는 강대웅면장을 비롯 정치환 농협군지부장, 정기표 군의원, 김성일 무장농협장 등이 참석해 회관준공식을 더욱 축하해 주었다.

이날 정재석 이장은 “겨울철 마을주민들이 모여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이 없어 안타까웠는데 오늘 이렇게 회관이 준공되어 정말 기쁘다”며 “오늘을 계기로 더 나은 마을, 행복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대웅 면장은 “덕림리 마을회관 겸 경노당이 마을을 위한 대화의 장소로 덕림 마을의 사랑방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며 “노인당은 노인들의 위안의 안식처로 또 마을 회관은 주민들이 서로 화합하는 장소로 활용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무장면 군의원인 정기표 의원은 “어느 마을 회관보다 깨끗이 관리해서 덕림마을의 발전과 무장, 아니 더 나아가 고창 발전의 효율적인 공간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을회관 준공식을 내 집을 새로 마련한 것처럼 기쁘게 생각하고 즐거워한 주민들은 “마을 회관은 회관으로서의 의미가 아닌 마을주민들의 화합의 장소로 모두의 희망이었다”며 “앞으로 우리 주민들은 마을 주민 모두가 가족처럼 서로를 아끼며 사랑하며 가장 행복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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