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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서화 수집가 김인기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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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산선생의 서첩 '호산심획'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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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01월 04일(금) 17:51 [(주)고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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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서화 수집가로 유명한 김인기씨가 수년전 수집해 보관해 오던 호산 서홍순 선생의 육필서첩 '호산심획'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표지까지 모두 42쪽으로 연분홍 장지를 사용하고 있는 이 서첩은 7언장시로 내용은 젊은 기생인 연홍이의 뛰어난 노래 솜씨, 거문고 타는 재능, 춤의 아름다움 등 3색을 칭찬하는 노경의 사랑을 읊고 있다.
이 서첩은 KBS '진품명품'에서 고서화 감정을 맡고 있는 김선원 교수(동양대)가 호산의 육필 작품임을 확인한 것으로 김교수는 "호산은 창암 이삼만 선생의 수제자로 당시 명필가로써 이름을 날렸으나 현재는 소수의 작품만 전해져 오고있어 그 희귀성이 인정된다"고 말했다.
최승범 교수는 "이 서첩은 호산이 기생 연홍에게 장난으로 지은시를 보낸 것으로써 당시 서예가들의 풍류를 엿볼 수 있어 당시의 사회상을 알 수 있는 좋은 자료"라고 평가했다. 지난 40여년동안 글씨, 그림, 책, 지도, 생활용품 등 가리는거 없이 오래되고 낡은 것을 수집해 온 김인기씨는 "자칫 나를 만나지 못했으면 영영 사라졌을지도 모르는 이 서첩을 이렇게 세상에 내놓게 되어 더할 수 없는 가슴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한 "지금도 문헌은 중앙보다 지방에 많이 사장되어 있는데 사람들이 그 값어치를 알지 못해 귀중한 문화 자료를 오손하고 파기하는 경우가 많다"며 "우리의 역사를 연구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되는 문화유산을 발굴하고 발양하는데 우리모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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