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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춘추> 공명선거문화 정착 위해 군민모두 앞장서야

<박우영> 한국예총고창지부장

2002년 03월 05일(화) 17:48 [(주)고창신문]

 

새 천년의 첫 번째 해인 2001년이 어느덧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 가고 우리 헌정사상 가장 많은 선거를 치뤄야 할 2002년의 새해를 맞이하였다.

그간에도 중앙은 물론 지방에서 실시한 크고 작은 각종 선거가 치뤄졌지만 아직도 구태의연한 불법적인 선거가 자행되고 있음은 밝고 맑은 깨끗한 공명선거 풍토가 이 땅에 정착되기는 요원한 일이라 생각된다.

특히 21세기 세계화, 지식정보화 시대를 맞이하여 정치, 경제, 문화, 교육 등 사회 각 분야가 새롭게 변화하고 있는데 우리의 선거문화는 지금도 선거때마다 금품제공, 상대방 비방, 흑색선전 그리고 식사제공, 학연, 동창, 종친, 지역, 연고 등의 잘못된 관행이 반복되고 있다.

편가르기 현상이 증복되고 선거후에도 상대 입후보자는 물론 심지어 상대편의 운동원까지 큰 감정으로 대하는 편협된 생각은 군민의 화합과 지역발전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아무도 보이지 않는 야밤을 이용하여 입후보자 본인이 유권자를 직접 만나 단둘이서 금품을 주고받는 경우 누가 어떻게 막을 수 있겠는가? 상대방을 비방하는 흑색선전은 제3자를 시켜서 자기쪽은 정치적 능력과 전문지식을 갖춘 아주 훌륭한 인물이라고 추켜세우고 상대방은 감투욕에 사로잡힌 저질 인물이라고 선전물을 공공연하게 뿌리는 구태의연한 현상을 어떻게 막을 수 있는가 하는것이 앞으로 공명선거를 실시할 수 있는 관건이라 생각된다.

금년에는 전국 동시 지방선거와 제16대 대통령 선거를 비롯하여 두 차례의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교육위원 선거까지 예정되어 있어 어느 때 보다도 가장 많은 선거를 치르게 된다. 거기에다 미국을 비롯한 세계적인 경기 침체의 여파로 국내 경제의 어려움이 예상되고 또한 세계인이 주목하는 한·일 월드컵 축구대회 개최로 우리 나라에 대한 외국인들의 관심이 높은 가운데 선거를 맞이하게 된다. 이에 깨끗하고 바른 선거풍토를 지켜 나갈 수 있는 군민의 의식수준이 중요하게 작용되고 있다.

‘누굴 내보내든 나한테 무슨 상관이 있는냐. 이왕이면 돈주는 사람 찍어 주겠다’는 안일한 생각은 국민의 가장 중요한 투표권 행사를 돈 몇 푼과 향응 대접으로 버려야 하는 망국적 행위라고 생각한다. 이제는 내가 뽑은 대표가 국가나 지역사회의 참된 일꾼으로서 군민의 복리 증진을 위하여 얼마나 노력을 많이 하였느냐 하는 그간의 실적과 앞으로 얼마나 잘 할 수 있는 인물인가 하는 것을 냉철히 판단하여 투표할 수 있는 용기와 결단이 필요하다.

금품으로 표를 매수하거나 흑색 선전이나 인신공격 또는 지역적 정서를 자극하는 부정적 선거운동 행태를 솔선 수범하여 과감히 떨쳐버려야 할 것이다.

또한 입후보자 개인의 부귀 영화를 누리기 위해 출마하는 출마자가 있다면 우리 유권자들이 투표를 통하여 가차없이 퇴출하는 현명한 사회풍토가 조성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혹자는 우리고장을 위하여 공헌한 아무런 업적이 없는 사람이 선거때만 되면 철새처럼 찾아와 중앙 정치에 참여했다는 명목과 금권 등을 미끼로 출마하겠다고 친근 몇 사람을 대동하여 악수 공세를 펴고 다니는 사람은 우리 군민을 우롱하고 무시하는 처사라고 생각한다. 크고 작은 각종 선거에 참여하여 당선과 낙선 모두가 개인이 걸어온 소중한 역사가 되는 것이며 자신과 상대방의 명예를 귀중히 여기고 건전한 정견, 정책, 활동 방향과 목표를 제시하여 합법적이고 정당한 방법으로 선거에 임하는 당당한 자세를 가져야 한다.

그리고 우리 군민 모두는 유권자들이 올바른 판단으로 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선거 의식 개선 활동을 강화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한다.

금년 우리 고장에서 실시되는 지방선거에서 대선에 이르기까지 진정한 공명 선거가 실시되도록 우리 군민 모두가 올바른 선거의 실천 주체로서 이를 실천해 나아갈 때 진정 우리 고장의 앞날에 밝은 희망과 무한한 발전이 있다는 것을 생각하고 이번 선거를 어느 지역보다도 가장 모범적인 선거가 될 수 있도록 군민 모두가 노력하는 마음으로 선거에 임해야 할 것이다.

고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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